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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이태양, SSG 떠나 친정팀 한화 복귀···4년 25억원
입력 2022.11.23. 15:53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2020년 6월 SSG로 트레이드 이후 약 2년 반 만에 복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베테랑 우완 투수 이태양(32)이 2년 반 만에 친정팀 한화 이글스로 복귀한다.
한화는 23일 이태양과 계약기간 4년, 총액 25억원(계약금 8억원·연봉 17억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약 2년 5개월 만에 친정팀 복귀다.
효천고를 졸업하고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전체 36순위로 한화 지명을 받은 이태양은 약 10년 동안 한화에 몸 담았다.
이태양은 2020년 6월 노수광과의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를 떠나 SSG 랜더스의 전신인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었다.
2021~2022년 SSG에서 선발, 불펜을 오가며 전천후 투수로 활약했던 이태양은 2022년 생애 첫 한국시리즈 무대를 경험했다.
2022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은 이태양은 친정팀으로 복귀하기로 결심했다.
이태양은 통산 348경기에 등판해 804⅔이닝을 던지며 35승 49패 3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5.11의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에는 30경기(선발 17경기)에서 8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62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2014년에는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에 선발돼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손혁 한화 단장은 "이태양은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투수로, 선발과 불펜 어디에서든 활약할 수 있는 투수"라며 "이태양의 가세로 투수진 뎁스가 두꺼워져 유동적인 투수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이태양은 한화에 애정이 각별하고 훌륭한 인성을 갖춘 선수다. 그 마음으로 후배들을 이끌어 준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투수진의 구심점을 잡아주길 바랐다.
SSG는 내부 FA인 이태양과 내야수 이태곤 잔류에 온 힘을 쏟았지만, 여유롭지 않은 샐러리캡에 발목이 잡혔다.
올 겨울 FA 시장의 큰 손이 될 것으로 예상됐던 한화는 지난 22일 채은성과 6년 최대 90억원에 사인한데 이어 이태양까지 잡았다.
C등급으로 분류된 이태양을 영입한 한화는 SSG에 올해 연봉(1억2000만원)의 150%인 1억8000만원만 보상하면 된다.
이태양은 계약 후 "박찬혁 대표이사님과 손혁 단장님, 한화 구단이 좋은 조건을 제시해 주신 덕분에 한화로 돌아오게 됐다. 정말 기쁘다"며 "그리웠던 한화에서 다시 야구할 생각에 한없이 설레고 기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잠시 팀을 떠나있는 동안 팀이 많이 젊어졌다. 책임감을 갖고 후배들에게 내가 배우고 느낀 점을 많이 알려주며 즐겁게 야구하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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