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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란 "백신접종 권고, 한 마디가 요양병원 생명 보호"

입력 2022.11.21. 16:23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대한요양병원협회 영상간담회 개최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백경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10.26.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21일 오후 대한요양병원협회 영상간담회를 개최해 요양병원 입소자에 대한 코로나19 개량 백신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질병청 관계자들과 대한요양병원협회장과 시도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백 청장은 "요양병원 의료진의 예방접종 권고 한 마디가 감염취약계층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겨울철 재유행을 무사히 극복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겨울철 코로나 재유행에 진입했지만,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17.6%에 불과한 실정이다. 질병청은 최근 8주간 요양병원·시설 전체 확진자(4만7513명) 중 재감염 추정사례가 1만2160건(25.6%)에 달한다며 동절기 추가접종이 꼭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질병청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에 대한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을 이날부터 12월18일까지 약 한 달간 시행한다. 마지막 감염일 혹은 접종일로부터 4개월이 지난 성인은 코로나 개량 백신을 통해 동절기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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