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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북구, 종교계와 손잡고 '위기가구 발굴' 등

입력 2022.11.21. 14:35 댓글 0개
[광주=뉴시스] = 광주 북구청, 북구의회.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기독교·가톨릭·불교·원불교 등 4대 종교 교단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북구는 오는 23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북구기독교교단협의회,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광주불교연합회, 원불교 광주서부지구 등 4대 종단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은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각 종단은 교회, 성당, 사찰, 교당 등 종교 시설과 신도 네트워크를 통해 위기 가구 발굴, 복지제도 홍보에 적극 나선다.

북구는 제보 체계 구축·제보자 포상 등 체계적인 위기가정 발굴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각 종단이 제보한 위기 가구에 긴급 복지, 공공·민간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으로 뒷받침한다.

한편 북구는 올해 광주 최초로 편의점 사업자, 동북수도사업소, 전남우정청 등 생활밀착형 기관과 협약을 맺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주민체감형 반부패 청렴 실천' 추진 계획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광주 북구의회 제공) 2022.1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북구의회 '반부패 청렴 실천' 계획 추진

광주 북구의회는 '주민체감형 반부패 청렴 실천' 계획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북구의회는 의회 제도개선 과제 중 하나인 청렴 실천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이날 의원 20명 전원이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연중 다양한 시책을 편다.

세부적으로는 ▲청탁금지법 등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청렴 교육' 추진 ▲매주 의원·직원이 릴레이로 청렴 실천 문안을 발송하는 '청렴 메시지 발송' ▲의원 별 '온라인 청렴서약! 릴레이 청렴영상' 제작 등을 추진한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 검도회는 지난 19일 3회 구청장배 검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독자 제공) 2022.1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북구검도회, 제3회 구청장배 대회 성료

광주 북구 검도회는 지난 19일 3회 구청장배 검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10년 만에 열린 구청장배 검도대회는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다.

초등 저학년부와 일반부에서 오치검도관 관원들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청소년부는 진성검도관이, 초등 고학년부에서는 고실검도관이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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