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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능]광주시교육청 "국어 쉽고 수학·영어 지난해와 비슷"(종합)
입력 2022.11.17. 17:33 댓글 0개[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가운데 광주시교육청은 국어가 지난해보다 다소 쉬웠으며, 수학과 영어는 비슷한 것으로 분석해 최상위권 학생의 변별력 확보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도 대입수능 국어와 수학, 영어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쉽거나 비슷하게 출제돼 최상위권에서 변별력이 떨어져 타 영역의 점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에 비해 쉬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적인 출제 경향은 6월·9월 모의평가와 같았다.
또 고난도 문항이 지난해 수능에 비해 줄었으며 지난해부터 도입된 국어영역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는 평이하게 출제됐다. 독서영역은 정보의 양이 많지 않았으며 문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론해야 할 내용들이 지난해 보다 적었다.
'클라이버의 기초 대사량 연구' '법령에서의 불확정 개념' 등 과학과 사회 지문이 제시되는 등 고난도 문제가 있었지만 문항수가 적었으며 문학의 경우 EBS교재와 연계 출제됐다.
수학영역은 다수의 문항이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출제됐다. 다만 도형의 해석, 함수의 유추 등 공통영역의 난이도가 높았으며 풀이과정도 전체적으로 늘어나 시간 관리 여부에 따라 결과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기하 과목의 경우 제시된 도형이 투박하게 표현돼 수험생들이 오류를 의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영어영역은 신유형 문항은 나오지 않았으며 문항 순서는 모의평가와 동일했다. EBS연계율은 50% 이하가 유지됐으며 6월·9월 모의평가처럼 소재를 활용한 간접연계 문항이 출제됐다.
수험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빈칸추론 유형 문항들이 대부분 어렵게 출제돼 변별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33번 문항은 매력도가 높은 오답 선택지가 많아 수험생들이 정답을 고르는데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문장삽입 문항인 39번도 문장이 포함될 위치의 단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아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정답을 찾을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지문의 문장 구조가 복잡하고 어휘의 수준이 높아 체감난도가 지난 수능과 비슷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능은 매우 어렵다는 인상을 받지 않도록 문제를 출제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연계열 상위권 대학은 과학탐구와 수학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며 인문계열은 국어성적이 변수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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