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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광주전남, 공공임대주택 하자 직접 방문 점검

입력 2022.11.09. 16:59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임대단지 64가구 대상 하자처리 서비스

[광주=뉴시스] LH광주전남본부 로고.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9일 분양전환을 앞두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하자처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임대주택의 하자처리는 입주자의 요청에 따라 진행하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 필요한 보수를 받지 못한 채 분양전환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LH는 하자 접수가 어려운 임차인을 위해 '찾아가는 하자처리 서비스'를 도입했다. 별도의 하자 접수 없이도 LH가 직접 방문점검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대상은 광주전남 공공임대주택 6개 단지 가운데 하자 접수 이력이 없는 64가구다.

LH는 이달 중 해당 가구를 대상으로 누수·곰팡이·불량시설 등을 집중 점검하고 연내에 보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재경 LH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찾아가는 하자 처리 서비스를 통해 하자보수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라며 "입주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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