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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페퍼스 김동언 단장, "지역 대표하는 최고 배구축제 자리 잡길"
입력 2022.10.03. 16:12 수정 2022.10.03. 17:36 댓글 0개“지역 배구 활성화 위해 겸손한 마음으로 노력”
“AI페퍼스 팬들 사랑 감사...앞으로도 발전해 갈 것”
"전국 어울림 한마당 배구대회가 배구저변 확대에 기여하길 바랍니다."
김동언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단장이 '2022 페퍼저축은행배 전국 어울림 한마당 배구대회'개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광주와 인연을 맺고 출범한 AI페퍼스는 이후 꾸준히 사회기여활동을 펼치며 연고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AI페퍼스는 전국 최초로 좌식배구와 생활체육 배구 두 종목의 대회를 한 자리에서 개최하며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김 단장은 "지난해 광주를 연고지로 창단을 선언하면서 연고 지역 배구저변을 확대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공언했다"며 "큰 규모의 대회를 열게 됐는데 이로 인해 배구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매우 큰 보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AI페퍼스가 둥지를 틀기 전 광주는 동계 스포츠의 불모지로 여겨졌으나 이후 유소년을 시작으로 배구열기가 최근 급격히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 단장은 "AI페퍼스 창단 과정에서 광주시, 광주배구협회, 시민 등 다양한 분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면서 "광주 연고 프로배구단으로서 항상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그리고 배구라는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AI페퍼스는 지역 배구의 활성화를 위해 겸손한 마음으로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AI페퍼스는 광주를 대표하는 프로배구단으로서 무한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며 연고지역 팬들의 응원이 있어야만 프로 스포츠 팀은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광주시민들의 응원 덕분에 AI페퍼스가 큰 도약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응원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면서 점점 더 발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 끝나지 않은 신태용 매직···인도네시아, 호주에 1-0 승리 [도하=신화/뉴시스] 인도네시아의 신태용 감독이 15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카타르와의 경기를 지휘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0-2로 패해 1패를 기록했다.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 A대표팀과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이끌고 있다. 2024.04.16.[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우승 후보 중 하나로 평가받는 호주를 꺾는 이변을 만들었다.인도네시아는 지난 18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전반 45분 코너킥 상황에서 코망 테구가 헤더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이 리드를 잘 지킨 인도네시아가 승리를 기록했다.이로써 카타르와의 지난 1차전에서 판정 논란 속 0-2로 패배했던 인도네시아는 이날 대회 첫 승을 거뒀다.1승1패(승점 3)가 된 인도네시아는 8강을 조기에 확정한 카타르(승점 6)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했다.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으면 상대 전적으로 순위가 결정돼, 인도네시아는 오는 22일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8강에 오를 수 있게 됐다.신 감독은 지난 2월 카타르에서 막을 내린 '2023 AFC 아시안컵' 당시에도 인도네시아 A대표팀을 이끌고 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오르는 기적을 만들며 '신태용 매직'을 선보인 바 있다.이번 U-23 아시안컵에서도 또 한 번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다.한편 개최국 카타르는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요르단을 2-1로 누르고 2연승으로 8강에 올랐다.◎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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