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여수서 소형버스 저수지 추락...운전자 극단 선택 추정

입력 2022.10.03. 13:33 댓글 1개
지난 1일 오전 8시50분께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산곡저수지 인근 도로에서 25인승 어린이집 통학버스가 3m 깊이 배수로로 추락해 잠겨있다. 사고 당시 버스에 다른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았으며 40대 버스기사 A씨 홀로 숨진채 발견됐다. 사진=여수소방서 제공.

소형버스가 저수지 배수로에 추락해 40대 버스기사가 숨졌다.

3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8시50분께 율촌면 신풍리 산곡저수지 옆 도로에서 25인승 어린이집 통학버스가 3m 깊이 배수로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잠수장비를 동원해 수색 4시간여 만에 숨져 있던 버스기사 A(47)씨를 발견했다.

A씨는 홀로 버스를 운행 중이었으며 사고 현장 주변에서 마신 흔적이 있는 농약병이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채무관계가 있었다는 주변인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강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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