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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답지 않은 3안타 빈공, 7할 승률 실패

입력 2022.10.03. 13:30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콜로라도와 홈경기서 상대 선발 마르케스에 묶여 1-4 패배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LA 다저스의 선발투수 타일러 앤더슨이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2022 MLB 홈경기에서 2회 초 공을 던지고 있다. 2022.10.03.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LA 다저스가 겨우 3안타만 기록하는 빈공으로 패배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7할 승률 도전도 실패로 끝났다.

LA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상대 선발투수 헤르만 마르케스를 공략하지 못하며 1-4로 졌다.

110승 49패가 된 LA 다저스는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 113승 49패가 되더라도 승률이 0.698밖에 되지 않아 7할 승률에 도달할 수 없게 됐다.

LA 다저스는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타일러 앤더슨을 내세워 7할 승률에 도전장을 던졌지만 공격에서 힘을 내지 못하면서 예상 밖 패배를 기록했다.

앤더슨이 1회 초 브랜던 로저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면서 끌려가기 시작한 LA 다저스는 3회 초에도 라이언 맥맥에게 적시 2루타를 내줬다.

LA 다저스는 3회 말 코디 벨린저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따라갔지만 공격은 살아나지 못했다. 결국 LA 다저스는 9회 초 2점을 더 내주며 추격하지 못했다.

LA 다저스는 7할 승률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선발투수 로테이션을 정상적으로 지킬 예정이다. LA 다저스는 토니 곤솔린과 훌리오 우리아스, 클레이튼 커쇼를 남은 3경기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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