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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용처, 떡면류→쌀가루→주류→가공밥→쌀과자 순
신정훈 의원 "수입쌀 부정유통 관리 대책 보다 철저히 해야"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쌀값 폭락으로 농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원산지 거짓표시 또는 미표시 등을 통한 '가공용 수입쌀'의 부정 유통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3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가공용 수입쌀'을 부정 유통해 적발된 물량은 415.4t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32.64t 대비 무려 12.7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정유통 수입쌀 98.2%(407.8t)는 모두 '원산지 거짓표시'로 파악됐다.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가공용 수입쌀'로 만든 식품 종류별 매출은 떡면류(40.8%), 쌀가루(33.5%), 주류(12.9%), 가공밥(5.1%), 쌀과자(4.1%) 순으로 많았다.
올해 8월까지 '밥쌀용 수입쌀'을 부정 유통해 적발된 물량은 24.22t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우리나라는 '국가별 할당물량에 관한 조약'에 따라 미국, 베트남, 인도, 중국, 태국, 호주로부터 쌀을 수입하고 있으며 각 국가별, 용도별 물량과 단가가 다르다.
신정훈 국회의원은 "올 상반기 가공용 수입쌀의 원산지 거짓표시 적발 사례가 급증했다"며 "수입쌀의 부정 유통과 용도외 사용을 막기 위해선 이에 대한 보다 엄격한 관리체계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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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물메기' 습성을 한눈에"···여수서 특별전시 기사내용 요약전남해양수산과학관 2월 한 달 꼼치·꼼치알 전시[여수=뉴시스]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해양수산과학관 아쿠아리움에서 특별전시 중인 겨울철 남해안 대표 특산종 '꼼치'(물메기). (사진=전남해양수산과학관 제공) 2023.02.03. photo@newsis.com[여수=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여수 돌산읍 해양수산과학관에서 2월 한 달 겨울철 남해안 대표 특산종인 꼼치(물메기)와 꼼치알을 특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평소에 보기 어려운 꼼치의 바닷속 습성을 관찰하고 수산자원의 보존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꼼치는 45㎝까지 성장하는 대형 어종임에도 불구하고 1년만 살다가 생을 마감하는 단년생 종이다.꼼치의 뼈와 근육은 칼슘, 철분 등을 많이 함유해 숙취 해소를 위한 해장국 재료로 많이 쓰이며,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인기가 많은 어종이다.[여수=뉴시스]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해양수산과학관 아쿠아리움에서 특별전시 중인 겨울철 남해안 대표 특산종 '꼼치(물메기)알'. (사진=전남해양수산과학관 제공) 2023.02.03. photo@newsis.com하지만 최근 남해안에서의 꼼치 자원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어 해양수산과학원은 2020년부터 자원량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꼼치 수정란을 자체 부화해 치어를 대량 방류하고 있다.2020년 2606만마리를 시작으로 2021년 2302만마리, 2022년엔 2590만마리를 방류했다.해양수산과학관은 꼼치를 비롯해 우리나라에서 사라져가는 명태, 소리 내는 물고기로 알려진 쥐치류·복어류·성대를 비롯해 하와이·홍해 바다의 다채로운 열대어 등 100여 종 5000여 마리의 생물을 전시하고 있다.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과학관은 다른 아쿠아리움에 비해 입장료가 저렴하고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 인기가 높다"며 "타 전시관과 차별화된 우수한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사랑받는 전남 대표 전시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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