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대, 오세훈 서울시장 초청-퍼스트무버아카데미 진행뉴시스
- "계속 상대가···" 연패 끊은 KT, 이번 상대는 류현진뉴시스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뉴시스
- 내일부터 '김포골드라인'도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뉴시스
- 예원, 김신영과 환상 케미 "데뷔 때 첫 예능 같이 했다"뉴시스
- 전남도,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전시유물 공개 구입뉴시스
- 외교장관도 늘봄학교 일일교사 참여···초1~2와 '나라 공부' 뉴시스
- 한동훈, "이종섭·황상무 사퇴 직접 건의···정부 불만 내가 해결"(종합)뉴시스
- '임지연♥' 이도현, 공군 입대 후 근황···훈훈한 외모 여전뉴시스
- [인사]방송통신위원회뉴시스
[위기의 금융시장③]외국인 투자비중 30%가 '마지노선'
입력 2022.10.02. 08:00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외국인 코스피서 '엑소더스'…시총비중 30%대 위태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국내 증시에서 올해 외국인 투자자금이 12조 넘게 빠져나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기조가 이어지고 강달러 압력으로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셀코리아' 행보가 거세지는 모습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1698조4505억원(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외국인 보유 주식 시총은 522조1718억원이다
외국인 시총 비중은 대량 매도에 지난 8월2일 29.7%로 30% 밑으로 떨어진 이후 지난달 30일 30.74%로 높아져 30%선을 맴돌고 있다.
2020년 1월20일만 하더라도 외국인이 보유한 코스피 시총 비중은 39.17%로 40%에 육박했다. 이후 코로나19 사태와 개인 주식 투자 열풍 등에 힘입어 외국인 비중은 12월30일 36.51%로 줄었다. 지난 1월26일 34.39%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뒤 6월17일 30.83%로 30%대로 내려앉은 뒤 30%대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 자금 이탈도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2조1256억원, 코스닥 시장에선 3918억원 어치 주식을 던졌다.
특히 반도체 업종에서 발을 빼는 모습이다. 올해 외국인은 시가총액 순위 1위 삼성전자를 10조2143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지난달 삼성전자 주가는 5만8400원에서 5만3100원으로 9.08%나 떨어졌다. 반도체 업황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과 함께 실적 하락 우려도 커지면서 외국인들이 투매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국내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를 1조8179억원 어치 순매도했고, LG에너지솔루션(1조5249억원), 카카오(1조3134억원), 카카오뱅크(7824억원), LG생활건강(7613억원), LG전자(6665억원), 삼성전기(6248억원), 아모레퍼시픽(4631억원) 등의 순으로 팔았다.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떠나는 이유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와 '킹달러'(달러 초강세) 현상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환손실 리스크를 헤지하기 위해 외국인들의 투매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7월과 8월,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9월부터 순매도로 돌아섰다. 지난 한 달간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 팔아치운 금액은 무려 2조1226억원이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고강도 긴축이 현실화되면서 강달러 현상과 외국인 매도 국면이 이어지며 당분간 이어지며 추가적인 자본유출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430원대까지 상승하며 달러 강세 현상도 강화되고 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미 달러화의 강세 흐름을 고려할 때 상승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가파르게 상승했던 만큼 단기적으로 속도 조절 과정이 뒤따를 수 있으며 연내 1400 원대 상향 돌파와 내년 중 1400 원 후반까지의 상승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한국 경제의 경우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며 증시 측면에서도 수출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며 "이는 대외수요에 우리나라가 여타 주요국에 비해 보다 민감하고 이에 따라 펀더멘털이나 외국인의 자금 흐름 등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 아파트매매가 2주연속 보합세···하락장 끝났을까 광주 도심 아파트 전경.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전세가격도 상승 전환 1주일 만에 보합세로 돌아서는 등 잠시 숨 고르기에 나선 모양새다.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3%) 대비 낙폭이 확대되면서 -0.04% 하락했다.하지만 광주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했다.지난주 하락폭이 가장 컸던 동구(-0.04%)는 -0.03%로 하락폭이 축소됐으며 남구(-0.04%)는 전주와 동일한 하락폭을 유지했다. 북구도 같은 기간 -0.02%에서 -0.01%로 하락폭이 축소됐다.상승세를 보였던 서구(0.03%)와 광산구(0.04%)는 각각 0.02%를 기록,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다.규모별로 보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전용면적 40㎡이하의 경우 0.03%에서 -0.01%로 하락했으며 40㎡초과~60㎡이하는 지난주(0.07%)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최근 하락세가 계속됐던 85㎡초과~102㎡이하는 -0.17%에서 0.14%로 상승세를 보였다.아파트 연령별 통계에선 구축만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5년 이하(-0.05%) 신축의 경우 -20%로 하락폭이 커졌지만 15년 초과~20년 이하의 경우 0.04%에서 0.07%로, 20년 초과는 2주 연속 0.02%로 각각 상승세를 유지했다.전세가격은 상승 1주일 만에 보합세로 돌아섰다.남구와 광산구는 지난주와 동일한 0.03%,0.00%를 기록했지만 동구(0.01%→0.02%), 서구(0.05%→-0.01%), 북구(-0.02%→-0.01%) 등은 하락폭이 커지거나 유지됐다.규모별로는 40㎡초과~60㎡이하(0.09%→0.05%)만 상승세를 이어갔을 뿐 다른 규모의 경우 -0.01%~-0.05% 하락했다.85㎡초과~102㎡이하(0.13%)만 상승했을 뿐 다른 규모의 경우 최소 -0.01%~최대 -0.05% 하락했다.아파트 연령별에서는 지난주 0.04%로 반등했던 5년 이하 신축은 -0.08%로 다시 하락폭이 커졌으며 20년 초과(0.02%→0.06%→0.02%)만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하지만 전반적인 보합세를 보인 통계와 달리 시장 실거래에선 기존거래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된 '하락거래'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광주·전남 최대 부동산플랫폼인 사랑방 부동산의 실거래가 분석에 따르면 최근 1 주일새 광주지역서 거래된 360건 중 54.4%인 196건이 '하락거래'였으며 기존거래와 가격이 같았던 '보합'은 17건(4.72%), 상승거래는 147건(40.8%)이었다.한 부동산 관계자는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하락 가격거래가 더 많은 상황"이라며 "상승으로 전환되려면 유의미한 변화가 있어야하는데 아직까지 그런 분위기는 체감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 · 중부발전, 작년 영업이익 1284억···남부발전, 2955억 '흑자 전환'
- · 하나은행,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금 첫 지급
- · 두산건설 작년 영업이익 609억, 5년째 흑자···매출 40%↑
- · 토스뱅크, 지난해 순손실 175억원···"올해 흑자 전환 전망"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5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6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7나흘째 이어진 사직 행렬···병원장이 교수 직접 설득하기도..
- 8거대 양당 맞서는 부산 진보당·녹색정의당..
- 9민주당 양산갑·을 후보 합동 출정식···선거운동 돌입..
- 10조국, 한동훈 '정치 개 같이' 발언에 "한 마디로 조금 켕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