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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좌식배구 68개팀 1천400명 참가
"장애인·비장애인 배구로 소통·화합기대"

장애를 넘어 배구로 하나 되는 '2022페퍼저축은행컵 전국 어울림 한마당 배구대회'가 오는 1일과 2일 이틀간 광주 페퍼스타디움(염주체육관)과 빛고을 체육관,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 등 3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광주시배구협회와 대한장애인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페퍼저축은행, 광주시, 광주시의회, 광주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광주SNC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 클럽 44팀과 장애인 좌식 동호인 클럽 24팀 등 총 68팀 1천4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배구동호회와 좌식배구 동호인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동호인 대회와 좌식배구 대회를 동시에 개최해 눈길을 끈다. 이는 국내 배구대회 가운데 최초의 시도다.
좌식배구는 대부분의 룰이 배구와 비슷하지만 하체가 불편한 장애인들이 배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앉아서 진행한다는 점이 다르다. 네트의 높이도 일반 배구보다 낮을뿐더러 공격과 수비 시 엉덩이가 지면에서 떨어지면 반칙이 선언된다는 차이점도 갖고 있다.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좌식배구 경기에는 남자부 광주, 전남과 서울, 경기, 충남, 대구, 경북, 전북, 제주 등 9개 시·도에서 18팀이 참가한다. 여자부는 광주, 전남과 서울, 경기, 충남 등 5개 시·도에서 6팀이 출전해 코트를 달굴 예정이다.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경기에는 광주·전남을 비롯해 서울, 경남, 전북, 충남 등에서 남자 27팀, 여자 17팀이 출전한다. 남자 클럽 3부와 시니어부, 실버부, 여자클럽 2부, 유소년부 등 5개부로 나눠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의 광주 연고지 출범 1주년을 기념하고, 배구 붐 조성과 유소년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AI페퍼스는 광주 안착 이후 수많은 기부활동과 유소년 배구 지원을 통해 연고지 광주에 대한 애정을 끊임없이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AI페퍼스의 연고지 사랑은 광주 배구의 부흥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유소년 배구가 활성화돼 최근 막을 내린 '제15회 광주시교육감기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 역대 최다 팀(62개)이 참가하는 등 배구 붐이 조성되고 있다.
전갑수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 겸 광주시배구협회장은 "이번 전국 어울림 배구대회는 장애인, 비장애인들이 배구를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페퍼저축은행과 광주시, 시체육회 등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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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현 "올해 완벽한 시즌, 내년 KT 마무리 꿈 이루겠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kt 위즈 박영현이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2023 마구마구 리얼글러브 어워드' 시상식에서 구원투수 부문을 수상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3.12.01. ks@newsis.com[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KT 위즈의 불펜 에이스 박영현(20)이 다시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김현수)가 개최하고 국내 프로야구선수가 직접 참여해 수상자를 뽑는 선수들의 시상식 '2023 마구마구 리얼글러브 어워드'가 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각 포지션 별 최다 이닝 출전선수 5명을 후보자로 선정했으며, 후보자 중 올 시즌 가장 뛰어난 수비 능력을 보여준 선수에게 현역 선수가 직접 투표를 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올 시즌 홀드왕 박영현(3승 3패 4세이브 32홀드 평균자책점 2.75)은 구원투수상을 수상했다. 구원투수상은 올해 신설됐다.박영현은 "올해 완벽한 시즌이었다. 많은 경험을 했고, 힘든 시간도 있었다. 그걸 다 이겨내서 대견한 시즌이었다고 생각한다. 느낀 점이 많은 시즌이었다. 내년은 중요한 시즌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올스타전을 끝내고 3경기 정도 잘못한 경기가 있었다. 그때가 가장 힘든 시기였다. 올해 너무 많이 던졌다. 정규시즌에서 75⅓이닝을 던졌고,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많이 던지니 힘들었다. 안 던질 수 없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던졌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마무리 김재윤의 이적 공백으로 그 자리를 박영현이 메울 가능성이 커졌다.그는 "마무리 투수를 맡을 수도 있어서 내 자신에게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김재윤 형이 떠나서 너무 아쉽다. 섭섭해서 전화를 많이 했던 것 같다. 하지만 KT의 마무리가 꿈이었으니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박영현은 "몸 관리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구단에서도 기대가 큰 것 같아서 잘 준비를 하겠다"고 다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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