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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광주시당 위원장, 문정은 비대위원 단독 출마

입력 2022.09.29. 10:53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잔뼈 굵은 젊은 정치인, 지역-중앙 넘나들며 다양한 경험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정의당 문정은 비상대책위원이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SPC그룹의 반노동적 기업운영을 규탄하며 '파리바게트 불매운동'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6.30.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정의당이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제7기 전국동시당직선거에 돌입한 가운데 광주시당위원장에는 문정은(36) 중앙당 비상대책위원이 단독 출마했다.

29일 정의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전날 시당위원장 출마자 접수 마감 결과, 문 위원이 단독 등록했다.

광주 출신으로 정의당 부대표를 지낸 문 위원은 지난 지방선거 때 광주시의원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이후 아픔을 딛고 중앙당 비대위원으로 활약해 왔다.

지역 청소년의회를 비롯, 사회참여 활동을 거쳐 꾸준히 성장해온 잔뼈 굵은 젊은 정치인으로, 정의당 부대표와 대변인, 당 대표 비서실장 등 다양한 당직과 함께 4번의 공직선거 출마 경험을 지녔다. 광주시 청년센터장, 광주청년유니온 위원장으로 행정과 사회운동 경험도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 후보는 "정의당이 지적과 비판을 넘어서 정책에서 뜨겁게 경쟁하고 시민의 행복한 삶을 지키는 일에는 주저하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의당 7기 동시당직선거 호남권 유세는 다음달 8일 광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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