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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은퇴 지켜본 조코비치 "나는 아직 배고프다"
입력 2022.09.29. 09:50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페더러 은퇴 무대인 레이버컵 참가
"아직 프로 최고 수준에서 뛰고 싶은 열정 있어"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의 은퇴 무대를 함께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7위)가 아직 은퇴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26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시작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텔아비브 워터젠 오픈에 참가하는 조코비치는 대회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내가 테니스에서 이룰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직 뛰고 싶다"고 밝혔다.
조코비치는 현지시간으로 23~2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레이버컵에 '팀 유럽'의 일원으로 출전해 페더러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
레이버컵은 유럽 선수들로 구성된 '팀 유럽'과 유럽을 제외한 나라의 선수들로 이뤄진 '팀 월드'가 맞붙는 남자 테니스 대항전이다. 올해 레이버컵은 은퇴를 선언한 페더러가 마지막 무대로 삼아 예전보다 큰 관심이 쏠렸다.
페더러의 은퇴를 함께 하기 위해 남자 테니스를 지배해 온 '빅4'가 뭉쳤다. 조코비치와 라파엘 나달(스페인), 앤디 머리(영국)가 '팀 유럽'의 일원으로 뛰었다.
조코비치는 단식 2경기와 복식 1경기에 출전했다. 단식에서는 1승 1패를 거뒀고, 복식에서는 승리했다.
조코비치는 "페더러와 그가 테니스에 기여한 것에 대해 무척 큰 존경심을 갖고 있다. 페더러는 자랑스러워해도 될 만한 대단한 경력을 갖고 있다"며 "역대 선수들 가운데 가장 인정받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페더러의 은퇴는 테니스계에는 슬픈 순간"이라고 전한 조코비치는 "레이버컵에서 페더러의 마지막 무대를 함께한 것은 무척 감동적인 순간이었다"고 떠올렸다.
조코비치는 "테니스와 작별할 때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게 됐다"면서 "내가 은퇴할 때 그곳에 나의 가족을 비롯해 나의 인생에 가까운 사람들 뿐 아니라 나의 가장 큰 라이벌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것은 그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올해 만 35세인 조코비치는 아직 은퇴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아직 프로 최고 수준에서 뛰고 싶은 열정을 갖고 있다. 아직 배고프다"고 강조했다.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우승 순위에서 조코비치는 21회로, 나달(22회)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나달이 가장 큰 라이벌이라고 꼽은 조코비치는 "우리 둘은 역대 테니스 라이벌 중에 맞대결을 가장 많이 했다"며 "라이벌 관계는 무척 특별하고, 계속될 것이다. 나와 나달이 대결할 기회가 더 생겼으면 좋겠다. 그것을 우리에게도, 전 세계 테니스와 스포츠 팬들에게도 흥미진진한 일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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