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별세···향년 89세뉴시스
- 화웨이, 매출 10%늘어 131조원···순익은 두 배 16조원뉴시스
- [인사]우리은행뉴시스
- 뜨거운 포스트시즌 열기···女배구 4G 모두 시청률 2% 돌파뉴시스
- 북한, 일본대사관 접촉 제기에 "만날 일 없다"뉴시스
- 마창민 DL이앤씨 대표 사임···대규모 인적쇄신뉴시스
- 민주 김준혁 "박정희, 위안부와 성관계 가능성" 발언 논란뉴시스
- 김환기 '전면점화' 50억에 팔렸다···서울옥션 3월 경매 114억치 낙찰뉴시스
- KBS제주, 4·3 76주년 특집 다큐 '커밍홈' 전국 방영뉴시스
- [올댓차이나] 피치, 中 2위 민간 부동산사 룽후 신용등급 '투기'로 격하뉴시스
美정보당국 "푸틴 위협 커졌지만 핵 사용 징후 없어"
입력 2022.09.29. 09:14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핵 무기 사용 임박한 징후 없어"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미국 당국자들은 블라디미르 푸린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술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고 평가했다고 CNN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그 위협은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미 정보 당국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주 부분 동원령을 내리면서 핵 무기 사용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복수의 소식통은 위협이 올해 초에 비해 확실히 "높아졌다"고 말했다.
정통한 한 소식통은 러시아가 핵 무기를 사용할 것이란 임박한 징후는 없으며 "미국의 일반적인 평가는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명의 정보 소식통은 "러시아가 핵 옵션을 더 심각하게 저울질하고 있다는 어떤 확실한 정보보다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손실을 입고 있는 가운데 푸틴의 수사 및 사고 방식에 대한 분석으로 위협이 이전보다 높아졌다는 게 미 정부 내부의 일반적인 인식"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가 핵 무기를 움직일 징후는 없다고 말한 미 국방부 몇몇 당국자들은 미국이 더 작은 전술 탄도 움직임도 감지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미 당국자들은 푸틴 대통령이 자신의 지위를 위협 받거나 러시아 자체에 대한 실존적 위협이 있는 경우에만 핵 무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오랫동안 믿어왔다.
일부 러시아 군사 분석가들은 푸틴 대통령의 동원령이 재래식 전쟁을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을 연장할 것이기 때문에 그가 전장에서 핵 무기로 전환할 단기적인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미국은 최근 몇 달 동안 러시아에 그런 '재앙적인 조치'를 취하지 말 것을 비공식 채널을 통해 경고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화웨이, 매출 10%늘어 131조원···순익은 두 배 16조원 [AP/뉴시스] [홍콩=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중국의 정보통신 장비 기업 화웨이 테크놀러지는 미국의 제재에도 클라우드 및 디지털 사업 호황으로 2023년도 이익이 직전년 두 배 넘게 커졌다고 발표했다.선전에 본부를 둔 화웨이(華爲)는 매출 증대와 생산품 포트폴리오 개선에 힘입어 순익 870억 위안(120억 달러, 16조1500억원)을 올렸다.총수입은 9.6% 증가해 7042억 위안(974억 달러, 131조원)에 달했다.최초의 세계적 테크 브랜드 명성을 얻는 중국 기업 중 하나인 화웨이는 수 년 전부터 신기술과 안보를 둘러싼 미국-중국 간 긴장에 휩쓸렸다.미국은 자국 기업이 화웨이와 사업 거래를 하는 것을 금했으며 화웨이가 스마트폰 제작을 위해 구글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나 컴퓨터 칩을 구입하는 것을 중지시켰다. 미국 소비자에게 정보통신 장비를 화웨이가 파는 것도 막았다.미국 정부는 화웨이가 미국의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화웨이는 잘못된 판단이라고 반박했다.화웨이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사업에 초점을 다시 맞추고 제조 산업의 디지털화 분야에 뛰어들었다.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의 매출은 1년 새 22%가 커져 77억 달러에 이르렀다. 디지털 파워 사업도 3.5% 성장했다. 자동화 서비스 관련 매출은 배 넘게 급증했다.스마트폰 판매 등 소비자 부문은 매출이 17.3% 증가했다. 지난해 중국 반도체제조국제기업(SMIC)과 공동 제작한 신형 칩으로 구동되는 최신 메이트60 스마트폰 라인을 개시했다. 이에 화웨이와 중국이 5G 칩 생산이 가능하다는 추측이 돌았다.미국 의회는 SMIC가 칩을 화웨이에 제공해 미국의 제재 조치를 위반했다고 비난했다. 대만도 현지 기업 4곳이 화웨이의 칩 개발을 도왔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화웨이는 또 지난해 연구개발에 228억 달러(30조5000억원)를 투자해 세계적 규모를 과시했다. 이 투자액은 연 총수입의 4분의 1에 육박한다. 화웨이의 20만7000명 직원 중 반이 연구개발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 · [올댓차이나] 피치, 中 2위 민간 부동산사 룽후 신용등급 '투기'로 격하
- · 보기 힘든 광경 [오늘의 한 컷]
- · [올댓차이나] 中 증시, 약보합 개장 후 기대매수 유입에 상승 마감···창업판 0.63%↑
- · 20대 中 인플루언서 낸 세금이 무려 176억원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5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6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7나흘째 이어진 사직 행렬···병원장이 교수 직접 설득하기도..
- 8거대 양당 맞서는 부산 진보당·녹색정의당..
- 9민주당 양산갑·을 후보 합동 출정식···선거운동 돌입..
- 10조국, 한동훈 '정치 개 같이' 발언에 "한 마디로 조금 켕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