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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짙은안개·기온차 10도 이상···출근길·건강관리 유의

입력 2022.09.29. 06:30 댓글 0개
[광주=뉴시스] 광주와 전남지역에 오전 한때 짙은 안개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광주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 오전 한때 짙은 안개가 끼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어있다.

현재 가시거리는 나주 110m, 강진 130m 등이며 강·호수·골짜기, 천사대교 등 서해안 주변의 교량은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발생해 있다.

광주와 무안공항에도 가시거리 400m 미만의 안개가 발생해 있어 항공기 운항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또 광주와 전남지역은 낮 밤의 기온이 10도 이상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오전 6시 기준 기온은 순천 12.8도, 장흥 14.2도, 영광 14.8도, 광주 16.6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오후에는 23도~26도 분포이다.

기온은 밤에 다시 10도 이상, 30일부터는 15도 이상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오전 한때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돼 출근길 교통안전과 낮과 밤의 기온이 10도 이상 차이를 보여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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