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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졸업생, 고작 32명이지만···여수 화양중, 개교 50년 '신바람'
입력 2022.09.28. 08:16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50년 간 8520명 졸업…학령인구 줄어 교세도 위축
10월 8일 3년만에 동문 모여 반백년 한마음축제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 화양중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신바람 나는 총동문회 축제를 개최한다.
28일 화양중 총동문회에 따르면 다음 달 8일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한마음 축제를 열어 학생 수가 많이 줄어든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여수시 화양면 나진리에 자리한 시골 학교인 화양중학교(교장 백동철)는 1969년 설립 인가받은 후 다음 해인 1970년 3월 개교했다.
올해 2월 50회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금까지 총 8520명이 졸업했다. 한때 24학급을 인가받을 정도로 많은 학생이 다녔으나, 농어촌지역인 데다 급격한 학령 인구감소로 2000년에는 화양남중과 통폐합하는 등 갈수록 교세가 줄었다.
올해 2월 졸업생은 고작 32명에 그친 소규모 전원 학교로 변모하면서 여천지역 삼일중, 안산중, 여천중학교와 확연히 비교된다.
농촌 인구 감소와 도시로의 이주 등 여파를 피할 수 없는 시골 학교는 학년당 학급수 1~2학급에 교사 16명이 77명의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
전체 학생 수가 100명이 채 되지 않는 조용한 중학교지만, 도심 팽창과 함께 화양 지역 발전에 따른 기대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한때 복싱 꿈나무들이 국가 대표를 향해 비지땀을 흘렸고 전국체전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 유명세도 아직 기억되고 있다.
화양중은 서쪽으로 향하는 여수시의 확장과 경제자유구역, 화양관광단지 조성, 여수~고흥 연륙·연도교에 힘입어 교통량이 늘면서 깨어날 태세를 보이고 있다.
이 학교를 졸업한 동문은 2020년 실제 개교 50주년을 맞이하고도 이렇다 할 만한 기념행사를 치르지 못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로 만남을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화양중학교 총문회(회장 김봉식)는 그래서 10월 8일 모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개교 50주년 기념 총동문 한마음 대축제’를 벼르고 있다.
수년간 만남을 가질 수 없었기에 개교 50주년 기념행사와 동문 가족 체육대회를 합쳐 성대히 치를 계획이다.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체육행사, 레크리에이션, 가수 공연, 기념식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먹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또 50주년을 계기로 총동문회는 학교에 더욱 더 애정을 갖고 지원방안 강구도 마음먹었다.
김봉식 회장은 “화양면은 대규모 관광개발과 여수~고흥 간 연륙 연도교 개통 등으로 인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한마음 대축제를 계기로, 모교 발전과 동문의 화합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지를 모아 나가기 위해 많은 동문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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