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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한 눈에' DJ센터서 AICON 광주 개막

입력 2022.09.27. 15:53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28∼30일 'AI TECH+' 동시 개막

광주 김대중전시콘벤션센터 전경.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 인공지능(AI) 산업 융합 생태계와 비즈니스 트렌드를 전망하고, 인공지능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글로벌 인공지능 콘퍼런스 'AICON 광주 2022'와 인공지능전시회 'AI TECH+2022'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광주시·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주관한다.

올해로 제2회를 맞는 'AICON 광주 2022'는 '세상의 AI, 빛나는 이곳에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인공지능 클러스터 포럼과 강연 세션·인공지능 기술 교류회를 통해 광주의 인공지능 융합산업의 생태계와 비전, 인공지능 관련 기업의 비즈니스 전망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미국 아마존 본사 하대웅 부사장이 기조 강연을,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전기전자공학대학 다닐로 맨딕(Danilo Mandic)교수가 특별강연에 나선다.

하대웅 부사장은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등의 사례와 산업 트렌드를 제시하고, 변화하는 인공지능 생태계를 전망한다.

신경공학 권위자인 다닐로 맨딕 교수는 해석 가능하며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 모델을 제시하고, 의료·에너지 등 민감한 영역까지 적용될 수 있는 융합 기술의 가능성에 대해 강연한다.

최신 인공지능 기반 기술과 융합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인공지능산업 전시회인 'AI TECH+'도 함께 열린다. 인공지능 특화 체험형 전시를 주로 선보인다.

기술개발(R&D) 성과 전시·인공지능 제품 소개 등 인공지능 성과를 공유한다. 쉽고 즐겁게 인공지능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 홍보관을 통해 전문성과 동시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산업 인식 제고도 기대된다.

전시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투자설명회(IR 피칭) & 1대 1 상담회에서는 투자자와 해외 바이어 매칭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거래마켓에서는 특정 기술을 필요로 하는 국내 기업과의 자리를 마련한다.

염방열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이번 콘퍼런스와 전시회는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제품·서비스의 비즈니스 사례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전망해볼 수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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