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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K리그2 역대 최강팀 됐다
입력 2022.09.26. 21:55 수정 2022.09.26. 21:56 댓글 0개승점 81점...경남FC 기록 넘어
'챔피언'프로축구 광주FC가 K리그2 역사상 최강 팀의 반열에 올랐다.
광주는 26일 광주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41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 경기에서 브라질 용병 산드로의 결승골과 박한빈의 추가골. 두현석의 쇄기골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까지 23승과 승점 78점으로 지난 2017년 경남FC의 역대 최다 승·승점 79점 기록을 노리던 광주는 이날 승리로 24승과 승점81점을 획득, 승리에서는 경남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승점에서는 K리그2 역사를 새로 썼다. 광주는 내달 2일 대전에서 열릴 대전하나시티즌과 42라운드 경기에서 역대 최다승 기록 경신을 노린다.
광주는 최전방에 산드로를 필두로 엄지성과 마이키가 공격진영을 꾸렸고 양창훈-김종우-이순민-두현석이 중원에 섰다. 안영규와 박한빈-아론은 후방을 지켰다. 이날 골키퍼 장갑은 부상 이탈한 김경민을 대신해 이준이 착용했다.
광주의 득점행진은 전반부터 시작됐다. 광주는 전반 6분부터 산드로의 슈팅을 시작으로 꾸준히 안산의 골문을 위협했다. 광주는 전반 29분 엄지성의 패스를 받은 산드로가 득점에 성공하며 선취점을 올렸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광주는 후반 2골을 더 몰아넣었다. 후반 9분 박한빈이 헤더로 안산의 골문을 활짝 열었다.
마지막 골의 주인공은 두현석이었다. 이날 경기가 자신의 K리그 데뷔 100번째 경기였던 두현석은 후반 43분 쇄기골을 넣으며 자축포를 쏘았다.
경기를 마친 이정효 광주FC 감독은 "승점 90점이 목표다. 우리에겐 아직 가능성이 열려있다. 그 목표를 가지고 선수들과 가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며 "오늘도 우리가 3점을 넣어서 리그 다득점 1위로 올라섰다. 그런 기록들을 세우면서 남은 3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 김천상무, 전북전 이어 수원FC 상대로 2연승 도전 김현욱이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김천상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천상무가 수원FC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4R 경기를 치른다.김천은 전북전 승리에 이어 2연승에 도전한다.김현욱의 발끝이 심상치 않다.김현욱은 올 시즌 세 경기에 나서 세 골을 넣으며 이동경(울산 HD), 가브리엘(광주FC)과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2R 울산전 멀티골에 이어 전북전에는 환상적인 중거리슛 결승 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빠른 득점 페이스다.김현욱의 ‘커리어 하이’는 4골로 제주에서 뛰던 2018시즌이었다.당시 김현욱은 전남과 인천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골을 넣었고, 이후 대구와 포항에게 득점했다.김현욱의 마지막 멀티골 기록은 2021시즌 김천을 상대로 한 7R였다.김현욱은 기세를 몰아 수원을 상대로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득점에 성공할 경우 수립할 수 있는 기록이 많다.득점 시 커리어 최초 세 경기 연속골, 커리어 하이와 동률이다.K리그1 통산 10득점도 달성하게 된다.멀티골을 넣을 경우에는 5골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한다.김현욱이 기록 경신과 함께 김천의 승리를 이끌지 기대되는 대목이다.김천은 수원을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김천의 수원 상대 전적은 1무 3패로 열세지만, 맞대결을 거듭할수록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3연패 중에도 득실차는 1골에 불과했으며, 점유율은 모든 경기에서 앞섰다.특히 최근 맞대결인 2022시즌 34R에서는 7대 3의 점유율로 수원을 압도했다.경기 결과 면에서도 내리 패배하다 무승부를 기록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무엇보다 승리가 없던 대구와 전북을 상대로 이번 시즌 창단 첫 승을 거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다만, 승리를 위해서는 주전 선수의 체력 안배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올림픽 대표로 WAFF U-23 챔피언십 참가 후 귀국하는 강현묵, 이영준의 출전 여부가 미지수다.둘은 이번 시즌 각각 3경기와 2경기에 출장하며 팀의 순항을 이끄는 중이지만, 체력 안배를 위해 대체 자원의 출전 가능성도 있다.30일 수원전 경기는 IB SPORTS와 쿠팡 플레이에서 시청 가능하다.◎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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