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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6 축구대표팀, U-17 아시안컵 예선 출전 위해 소집
입력 2022.09.26. 15:00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U-17 아시안컵 예선, 내달 우즈벡서 개최
아시안컵 4강 들면 FIFA U-17 월드컵 출전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이 2023 U-17 아시안컵 예선 출전을 위해 26일 파주NFC에 소집된다.
U-17 아시안컵 예선은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다. 선수단은 파주NFC에서 이틀간 훈련 후 오는 28일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국은 예선 J조에 속해 스리랑카(5일), 우즈베키스탄(7일), 브루나이(9일)와 차례로 대결한다.
예선 10개조의 각조 1위팀, 그리고 2위팀 중에서 상위 5팀이 본선 개최국(미정)과 함께 내년 상반기에 열리는 U-17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서 4강 안에 들면 내년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이번 예선 참가를 위해 소집된 선수는 23명이다. 이 중 19명이 K리그 소속 구단 유스팀에 속해 있다.
지난 1월에 처음 구성된 U-16 대표팀은 그간 5번 소집돼 훈련과 경기를 병행해 왔다. 지난 6월에는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해 2무1패를 기록했다. 8월에는 키르기스스탄 원정을 떠나 2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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