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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관현악 연주 공무원 18명 채용한다

입력 2022.09.26. 14:12 댓글 0개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해양경찰청은 우수 단원을 확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관현악단 일반직공무원 18명을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양경찰 관현악단은 1986년 창단돼 대한민국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하며 국민과 소통해 왔다.

관현악단 모집 분야는 트럼펫, 트롬본, 타악 등 방송무대 주사보(7급) 3명과 색소폰, 호른 등 방송무대 서기보(9급) 15명 등 15개 직위 총 18명이다. 실기시험·서류전형·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마감은 10월4일이다. 합격자는 12월20일에 발표한다.

해양경찰청(www.kcg.go.kr) 및 나라일터 채용정보(http://gojobs.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채용관련 사항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양경찰 관현악단 일반직공무원 첫 공개채용에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며 “해양경찰 관현악단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국민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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