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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올해 첫 국내대회 출전 예고···슬럼프 탈출 시도

입력 2022.09.26. 13:56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0월6~9일

박성현 2019년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무승

[서울=뉴시스]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_포스터. 2022.09.26.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박성현(29·솔레어)이 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중 올 시즌 국내 마지막 메이저 대회다.

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경기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박성현은 LPGA 데뷔 첫해 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며 신인 자격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대기록의 주인공이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최근 성적이 반등할 기미가 보이는 박성현이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는 국내 정규 대회다. 박성현은 2019년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우승 없이 슬럼프를 겪고 있다.

박성현은 현재 출전하고 있는 미국 LPGA 대회장에서 골프 팬들에게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올해는 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기대가 된다"며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저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약 3년 만에 초청하는 갤러리를 위해 '선수와 가족이 함께하는 패밀리 골프대항전', 공식연습일에 팬과 선수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팬즈데이', 블루 계통의 드레스 코드를 맞추어 모든 갤러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인 '블루데이' 등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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