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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챔피언십 내달 6일 개막···우승 시 3억+GV80

입력 2022.09.26. 14:00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서 개막

총상금은 15억원, 우승상금은 3억원 규모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등 출전권

[서울=뉴시스]2021년 _제네시스 챔피언십_ 우승자 이재경. 2022.09.26. (사진=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2022 시즌 19번째 대회다. 총상금은 15억원,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부상으로 제네시스 GV80이 제공된다.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더 CJ컵 출전권도 주어진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이번 시즌 가장 높은 제네시스 포인트(1300점)가 걸린 대회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위치하고 있는 서요섭(26·DB손해보험)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선수라면 누구나 우승하고 싶은 대회"라며 "상금 규모도 클 뿐만 아니라 우승으로 해외투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228.7포인트 차로 제네시스 포인트 4위에 자리하고 있는 김비오(32·호반건설)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1,300포인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를 1위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선수들 간 격차도 벌릴 수 있어 올해 제네시스 대상 경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분수령이 될 대회"라고 짚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이재경(23·CJ온스타일)은 "많은 팬들이 찾아 주시기도 하고 선수들을 위한 배려도 큰 대회다. 선수로서 자부심이 생기는 대회"라며 "훌륭한 토너먼트 코스에서 대회가 열리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갤러리 플라자 또한 PGA투어 대회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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