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2월 설비투자 10.3% 증가···9년3개월만에 최대폭↑ 뉴시스
- [속보] 반도체 호조에 광공업 3.1%↑···내수 침체에 소비는 3.1%↓ 뉴시스
- 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사랑방미디어
- 삼성전자, 싱가포르서도 'AI TV' 바람몰이···최신 기술 선보여뉴시스
- 코스피 2757.27▲(0.42%), 코스닥 912.31(▲0.25%), 원·달러 환율 1359.7원(▲3.5원) 개장[시황] 뉴시스
- LGU+ "벚꽃 핀 여의도, 축제 때 데이터 끊길 걱정 마세요"뉴시스
- SKT, 세계선수권 금빛 수영 펼친 황선우에 특별 포상금뉴시스
- 얼굴 꽁꽁 숨긴 오재원, 묵묵부답한 채 검찰로 송치 [뉴시스Pic] 뉴시스
- 신한은행,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업무협약 체결뉴시스
- 당근, 창사 8년 만 첫 연간 흑자 달성···영업익 173억원뉴시스
배지환 질주는 잠시 멈춤, 세번째 경기는 무안타
입력 2022.09.26. 07:10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서 중견수 겸 1번타자 출전 4타수 무안타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질주가 멈췄다. 빅리그 세 번째 경기에서는 출루하지 못했다.
배지환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나섰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삼진도 한 차례 기록한 배지환의 타율은 0.182로 낮아졌지만 경기 출전이 적기 때문에 타율은 큰 의미는 없다.
배지환은 지난 24일 빅리그 데뷔전에서 안타와 볼넷을 한 차례씩 기록하고 도루는 두 차례나 성공시켰다. 지난 25일에도 2루타와 타점까지 올렸다. 그러나 세 번쨰 경기에서는 빅리그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직점 경험했다.
이날 배지환은 삼진을 당한 마지막 타석을 제외하고 모두 2구째를 공략했다. 1회 말과 4회 말에 모두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각각 좌익수 플라이와 1루수 앞 땅볼에 그쳤고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배지환의 소속팀인 피츠버그는 실책을 무려 4개나 범하는 난조 속에 시카고 컵스에 3-8로 패했다.
4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지만 5회 초 패트릭 위즈덤에게 3점 홈런을 내주며 끌려가기 시작한 피츠버그는 6회 말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솔로 홈런으로 2점차로 쫓아갔지만 7회 초에 이안 햅에게 적시타를 내준데 이어 넬슨 벨라스케스의 유격수 앞 땅볼 때 유격수 오닐 크루즈의 실책으로 2점을 더 내줬다.
피츠버그는 8회 초에도 투수 폭투 등으로 2점을 더 내주며 무너졌다. 9회 말 2점을 만회해봤지만 승패 결과는 변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데뷔전부터 터졌다'···SF 이정후, 안타·타점 '활약' [샌디에이고=AP/뉴시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9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벌인 2024 MLB 정규시즌 본토 개막전에서 5회 안타를 치고 있다. 2024.03.29.[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데뷔전에서 안타와 타점을 신고했다.이정후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본토 개막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이정후는 지난해 12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527억원)의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진출했다.MLB 시범경기서는 타율 0.343(35타수 12안타), 1홈런 5타점으로 예열을 마쳤다. 이날 정규시즌 데뷔전을 치르고 '빅리거'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역대 한국인 선수로는 27번째이자, 타자로는 12번째 MLB 데뷔다.이날 '상대편'에는 이정후와 키움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선배' 김하성(샌디에이고)이 버티고 있어 의미를 더했다. 샌디에이고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올렸다.맞대결에서 웃은 쪽은 김하성의 샌디에이고다. 샌디에이고는 6-4 역전승을 거뒀다.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와 마주한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루킹 삼진을 당했다. 볼카운트가 2스트라이크로 몰린 가운데 3구째 포심 패스트볼에 손을 대지 못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3회 1사 2루에서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6구째 싱커를 때렸지만 1루수 직선타로 잡히고 말았다.세 번째 타석은 달랐다. 여전히 팀이 1점 차로 앞선 가운데 이정후는 3볼-2스트라이크에서 다르빗슈의 6구째 높은 싱커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정후의 MLB 데뷔 첫 안타가 터진 순간이다.누상에 나간 이정후는 2루 도루를 시도했지만, 이를 눈치챈 다르빗슈가 1루에 견제구를 던지면서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이정후는 2-2로 맞선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1사 2, 3루 찬스를 맞았다. 그는 샌디에이고의 바뀐 투수 마쓰이 유키의 높은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이정후의 데뷔 첫 타점도 기록됐다.[샌프란시스코=AP/뉴시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29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안타를 친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03.29.이정후와 '맞대결'을 펼친 김하성도 상쾌한 시작을 알렸다.샌디에이고는 지난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A 다저스와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로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을 소화했다. 당시 7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김하성은 이날 본토 개막전에서 시즌 첫 안타와 득점을 기록했다.2회 1사 후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5회 1사 후 시즌 첫 안타를 날렸다. 1볼-1스트라이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로건 웹의 3구째 낮은 싱커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김하성은 후속 주릭슨 프로파, 루이스 캄푸사노의 연속 안타에 3루까지 진루한 뒤 타일러 웨이드의 땅볼에 홈을 밟아 득점했다.6회 2사 3루에서는 고의사구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쳐 시즌 2번째 도루를 올렸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7회 2사 3루에서는 샌프란시스코 구원 라이언 워커에 삼진으로 물러났다.샌디에이고는 2-4로 뒤진 7회 잰더 보가츠,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적시타 등을 엮어 대거 4점을 뽑아 역전승을 끌어냈다.◎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 · 우려가 현실로···선발진 최약체 키움, 5이닝도 버겁다
- · 돌아온 '괴물 투수' 류현진, 홈 팬들 앞에서 첫 승 도전[주목! 이 종목]
- · 잘나가던 KIA 황대인 악! 2~4주 후 재검
- · '4연승' 한화, 18년 만에 인천 3연전 싹쓸이···KT, 시즌 첫 승(종합)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5"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6[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7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8[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9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
- 10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전년比 15%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