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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캐나다 한국전 당시 파병...'연대정신' 바탕 미래산업 협력"

입력 2022.09.23. 12:37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캐나다 순방 첫날 김 여사 동반 동포 간담회 참석

"캐나다는 과거부터 미래까지 든든한 연대 국가"

"발전하는 양국관계, 동포에 기회되도록 살필것"

[토론토=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2일(현지시간) 토론토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초청 간담회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22.09.23. yesphoto@newsis.com

[토론토=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한국과 캐나다는 새로운 60년을 활짝 열어 나가면서 한단계 더 높은 관계를 만들어 갈 것이며, 정부도 캐나다 동포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뉴욕 순방을 마치고 캐나다로 이동해 토론토 파크하얏트에서 동포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약속했다. 동포 간담회에는 김건희 여사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검은 정장과 회색 넥타이 차림이었고 김 여사는 흰색 저고리와 보라 치마의 한복을 입었다. 머리엔 현대식으로 재해석된 나뭇잎 모양의 쪽 모양 핀을 꽂았다.

윤 대통령은 "캐나다는 한국에 특별한 나라"라며 "한 세기 전에 목회자들이 한국을 찾아 현대의학을 전수하고 독립운동을 지원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나아가 한국전쟁 당시 미국과 영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청년들을 파병했습니다. 이러한 연대의 정신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내는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를 빌어 우리의 자유를 지키는데 연대의 손을 내밀어 주신 캐나다 국민께도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캐나다는 미국, 영국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군인을 한국전쟁에 보낸 전통적 우방국이다.

윤 대통령은 수교 미래의 한-캐나다 관계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의 소중한 인연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양국은 한층더 가까운 나라로 다가가고 있다"며 "교역액도 사상 최대치인 130억 불을 기록한 데 이어서 AI, 전기자동차, 친환경에너지 같은 미래 산업 분야에도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코로나로 잠시 주춤했던 인적 교류 역시도 예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나날이 발전하는 양국 관계가 동포 여러분들에게 큰 기회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정부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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