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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잠자던 동거남 살인미수 혐의 20대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22.09.23. 09:16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잠을 자던 동거남, 흉기로 수회 찌른 혐의

범행 후 스스로 119 신고…현행범 체포

"범행 당시와 전 상황 기억 안 난다" 진술

[서울=뉴시스]임하은 기자 = 잠을 자고 있던 동거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24)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5시40분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 자신의 주거지에서 잠을 자는 동거남 B(30)씨를 흉기로 수회 찌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연인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후 오후 6시15분께 직접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과 함께 출동한 경찰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다행히 수술 후 의식이 돌아왔으며 현재 회복 중이라고 한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오전에 사소한 말다툼이 있었다"고 말했으나 "범행 당시와 전의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명확한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고 있어, 다각도로 계속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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