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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023학년도 수시 경쟁률 20.87대1
입력 2022.09.20. 11:24 댓글 0개[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지난 17일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480명 모집에 30881명이 지원해 평균 20.8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원 인원이 전년 대비 19.2% 증가(+4978명) 했고, 전체 경쟁률 역시 전년 15.40:1의 경쟁률과 비교해 5.47%p 상승했다.
주요 전형 중 학생부종합 창의인재전형(서류형+면접형)은 평균 13.76: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은 9.8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기우수자전형은 56.0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논술우수자 전형은 52.02:1로 전년도(33.34:1)보다 대폭 증가했으며, 특히 경쟁률이 높은 모집 단위는 인문·사회에선 98.25:1의 경쟁률을 보인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자연·공과에선 57.54:1의 경쟁률을 보인 컴퓨터공학과였다.
이 밖에 군(軍)과의 협약을 통해 선발하는 해군계약학과인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은 6.03:1, 공군계약학과인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은 9.53:1로 역시 작년 대비 상승했다.
세종대 입학처장 박재우 교수는 "세종대의 장점 및 발전에 대한 적극적 홍보와 개선의 노력이 서서히 입시 결과에 반영되고 있다"며, "매년 경쟁률 제고와 그에 걸맞은 아웃풋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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