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지역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이 1만3995명으로 집계됐다.

전남교육청은 대입 수능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만3995명이 접수해 지난해 대비 486명(3.4%)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생이 1만1486명(82.1%)이며 졸업생 2168명(15.5%),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 341명(2.4%)이다.

재학생의 경우 지난해보다 656명 감소, 졸업생은 138명 증가,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32명이 늘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지난해 대비 171명 감소한 6986명(49.9%), 여학생은 315명 감소한 7009명(50.1%)으로 집계됐다.

영역별로는 국어영역 1만3890명(99.2%), 수학영역 1만3070명(93.4%), 영어영역 1만3764명(98.3%), 필수 영역인 한국사영역 1만3995명(100%), 탐구영역 1만3607명(97.2%), 제2외국어·한문영역 1359명(9.7%)이다.

정선영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은 시간이 부족하다고 무리한 계획을 세우기보다 그동안 공부한 것을 차분히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도록 세심한 건강관리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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