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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용의자 오정세, 충격의 추락···'작은 아씨들' 최고 9.9%

입력 2022.09.05. 10:30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작은 아씨들' 영상 캡처 .2022.09.05. (사진 = tvN 제공 )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작은 아씨들'의 엔딩이 충격을 안겼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토일극 '작은 아씨들'(극본 정서경, 연추 김희원) 2회에서는 진실을 찾아 나가는 오인주(김고은)와 오인경(남지현)의 분투가 그려졌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8.5% 최고 9.9%,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7% 최고 9%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진화영(추자현)이 남긴 20억을 확인한 오인주는 그의 죽음이 자살이 아닐지도 모르겠다고 의심을 했다.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오인주는 제 발로 신현민(오정세)과 최도일(위하준)을 찾아가 비자금 찾는 일을 돕겠다고 했다.

그렇게 찾아간 진화영의 집에서는 초라한 경리 진화영이 아닌 그의 화려한 '부캐'를 찾아냈다. 문제의 부캐는 싱가포르에 거점을 둔 채 호화로운 일상들을 SNS 비밀 계정에 기록해오고 있었다.

진화영의 이면을 파헤칠수록 신현민과의 불륜이 사실일지도 모르겠다는 의구심도 커졌다. 최도일의 만류에도 결국 신현민을 찾아간 오인주는 따져 물었고 신현민은 "진화영은 몰랐던 거지. 누군가 저 위에 있다는 거"라는 알 수 없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그 순간 신현민이 탄 차가 굉음과 함께 주차타워 밖으로 추락하는 광경을 오인주는 마주했다.

눈앞에서 벌어진 유력한 용의자 신현민의 충격적 사고는 지금까지의 정황을 단숨에 뒤집으며 혼란을 더하고 있다.

'작은 아씨들'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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