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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흥국생명 꺾고 GS칼텍스와 KOVO컵 결승전(종합)

입력 2022.08.19. 20:47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도로공사 이예림 16득점 맹활약

GS칼텍스 문지윤·유서연 40점 합작해 승리 견인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을 꺾고 KOVO컵 결승전에 올랐다.

도로공사는 19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흥국생명과의 B조 준결승전에서 3-0(25-17 25-19 25-22)으로 완승을 거뒀다.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올렸던 도로공사는 준결승전에서 김연경이 빠진 흥국생명을 제압해 결승전에 올랐다.

도로공사는 오는 20일 오후 1시30분 같은 장소에서 GS칼텍스와 결승전을 치른다.

도로공사 이예림(16점), 김세인(14점)은 30점을 합작해 승리를 견인했고, 배유나는 10점을 올려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서브득점 수에서도 도로공사가 9-1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교체 멤버가 부족했던 흥국생명은 매경기 악전고투를 펼쳤지만, 결국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흥국생명 박현주(18점)와 김다은(13점)이 분전했지만, 김연경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김연경 외에 리베로 김해란과 아웃사이드 히터 김미연도 벤치를 지키는 등 젊은 선수들 위주로 전력을 가동했다.

도로공사는 1세트 초반 이예림과 배유나, 문정원의 공격을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고, 10-8에서 이예림의 연속 득점을 필두로 4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배유나와 이예림 등의 공격을 앞세워 1세트를 가져왔다.

기선을 제압한 도로공사는 2세트 초반부터 근소한 리드를 지켰다. 9-9에서 김세인의 퀵오픈과 이예림의 서브에이스로 점수차를 벌린 후 문정원, 배유나의 득점포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21-19에서 문정의 퀵오픈을 시작으로 4연속 득점을 올려 2세트도 챙겼다.

도로공사는 3세트에서 중반 이후까지 흥국생명에 밀렸다. 하지만 15-19에서 문정원과 이예담의 득점 등으로 20-19로 전세를 뒤집었다. 23-22으로 리드를 지킨 도로공사는 배유나의 속공과 이예림의 서브에이스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흥국생명은 도로공사보다 9개나 많은 20개의 실책을 저질러 자멸했다.

GS칼텍스는 앞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준결승전에서 3-1(25-14 25-20 21-25 27-25)로 승리했다.

A조에서 2승을 올려 조 1위로 준결승전에 오른 GS칼텍스는 현대건설마저 제압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GS칼텍스 문지윤(22점), 유서연(18점) 권민지(17점), 오세연(10점)이 고른 득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문지윤의 공격성공률은 50%로 높았다.

현대건설은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현대건설 황연주(19점)와 정시영(12점), 고예림(11점), 양효진(10점)이 분전했지만, 승리를 수확하지 못했다.

GS칼텍스는 1세트에서 유서연, 한수지, 문지윤의 활약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10-5에서는 권민지의 연속 득점 등으로 16-5로 달아났다. 권민지는 1세트에서만 6점을 올려 기선 제압에 앞장섰다.

승기를 잡은 GS칼텍스는 2세트 6-6으로 맞선 상황에서 정시영의 활약을 앞세워 6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유서연, 문지연, 오세연 등 고른 득점 루투를 활용해 현대건설의 추격을 뿌리쳤다.

심기일전한 현대건설은 3세트에서 거센 반격에 나섰다. 17-17에서 상대의 네트터치 범실과 황연주의 서브에이스에 힘입어 19-17로 달아났다. 이후 22-21에서 나현수의 퀵오픈 등으로 24-21로 달아났고, 김다인의 서브득점으로 3세트를 가져왔다.

GS칼텍스는 4세트에서 현대건설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25-25 듀스에서 문지윤의 오픈공격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든 후 현대건설 황연주의 공격이 빗나가면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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