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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파일] '아들 친구' 때린 복수? 11세 마구 때린 40대女

입력 2022.08.19. 14:38 수정 2022.08.19. 16:15 댓글 0개

사랑방뉴스룸이 한 주간 우리지역 사건사고를 돌아봅니다. 이번주에는 또 어떤 사건사고가 지역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을까요.


FILE 1. "내아들 친구 때려서"···11세 아이 마구 때린 40대女

본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는 사진. 이미지투데이

자신의 아들 친구를 때렸다는 이유로 11세 아동을 폭행한 40대 주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7일 광주지법 형사 10단독 김정민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40)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1월 11일 오후 1시 15분께 광산구 모 지역아동센터 인근에서 11살 B군의 얼굴과 다리를 발로 차고 때린 혐의로 붙잡혔다.

그는 B군이 아들 친구를 때렸다는 사실을 알고 화가 나 우발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A씨가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하고 피해가족은 A씨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설명했다.


FILE 2. 신생아 화장실 쓰레기통에 유기했는데 '집행유예'···이유는?

사진출처. 뉴시스

화장실에서 출산한 아기를 쓰레기봉투에 유기해 숨지게 한 20대 산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6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단독 백주연 부장판사는 영아살해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C(23)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160시간의 사회봉사와 5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선고했다.

C씨는 지난해 5월 27일 오전 5시 30분께 전남 여수의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아기를 낳은 뒤 그대로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C씨는 함께 살던 친구가 악취가 난다고 하자 뒤늦게 경찰에 자수했다.

당시 C씨는 미혼인 상태였으며, 출산 사실을 부모와 남자 친구 등에 알려지는 것이 두려워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밝혀졌다.

재판부는 "C씨가 갓난아기를 보호해야 할 지위가 있음에도 아기의 목을 눌러 사망에 이르게 하고, 시신을 유기하기까지 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C씨의 지적 능력이 12세 수준으로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 홀로 분만으로 극도의 탈진과 정신적 흥분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점. 자신의 범행 사실을 시인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FILE 3. 경찰 머리 때린 60대男, 알고보니 지명수배자

그래픽 출처. 뉴시스

경찰에게 난동을 부리고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를 낸 60대 지명수배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전남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교통사고 특례법 및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60대 남성 D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D씨는 17일 오후 7시 30분께 전남 무안군 무안읍 한 마트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머리를 때리고 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D씨는 교통사고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광주지방검찰정 소속 목포지청으로부터 지명 수배된 상태였다.

면허가 없는 D씨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만취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D씨를 상대로 추가적인 범죄는 없는지 수사하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박하빈기자 parkhabin073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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