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는 19일 전남도교육청에서 어린이 정서함양과 학업능력 향상에 도움을 되는 '어린이동산' 연간 구독권 8천400부(3천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이계준 정책국장, 박서홍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이창기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어린이동산'은 1984년 창간된 국내 유일의 어린이 종합 교양지로, 과학·상식·역사·여행·동화·만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주제로 매월 발행된다. 체육관광부 우수콘텐츠 잡지로도 세 차례나 선정됐다.

농협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는 8월부터 관내 도서지역을 위주로 233개 초등학교와 전남하나센터(탈북학생지원)에 1년 간 매월 700부가 제공되며, 다채로운 사진과 만화 형식으로 재미있게 구성돼 있어 학생들의 독서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기 본부장은 "전남의 청소년들이 어린이 동산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전남의 청소년 교육복지를 위해 계속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