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악관 "러시아 무모한 행동으로 대북제재 훼손"뉴시스
- 이대호, 박광재에 "자꾸 그러면 산적 소리 들어"··· 왜?뉴시스
- [속보] 美법원, 고갯돈 사기 FTX 창업자에 징역 25년 선고뉴시스
-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21만건···전주대비 2000건 감소뉴시스
-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러 반대로 15년 활동 종료(종합)뉴시스
- 푸바오, 韓 마지막 출근 공개···'푸바오 위크'뉴시스
- 정부 "대북제재위 패널 임기연장 부결에 깊은 유감···러, 무책임"뉴시스
- 중견 주택업체, 4월 아파트 7605가구 분양···전월比 38% 늘어뉴시스
- 이용식, 딸 이수민♥예비사위 원혁 '혼전 동거' 선언에 충격뉴시스
- "제가 실수한 것 같아요"···최종 선택 앞두고 흔들 '환승연애3'뉴시스
보조금 수천만원 부풀려 빼돌린 5·18유족회 전 임원 2명 송치
입력 2022.08.12. 17:14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운영비 모자라 충당하려 했다" 혐의 시인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수개월 동안 정부·광주시 보조금을 부풀려 3000여만 원을 빼돌린 5·18민주유공자 유족회 전직 임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2일 각종 보조금을 부풀려 결제한 뒤 수천 만 원 차액을 빼돌린 혐의(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지방재정법 위반)로 5·18유족회 집행부 전직 임원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11월까지 정부와 광주시로부터 4개 명목의 행사 또는 공사 납품 보조금을 부풀려 받아 차액을 빼돌려 3000여만 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020년 11월 전남 지역 모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 활동을 한 뒤 관련 보조금을 빼돌려 노후 복지 시설 보수 공사비로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적정 공사비인 1200만 원보다 단가를 높여, 시 보조금을 교부 받은 뒤 공사 업체로부터 차액 300만 원을 돌려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해 5·18 항쟁 40주년 '추모의 꽃' 행사 명목으로 국가보훈처 사업비로 2000여 만 원을 집행, 이 중 일부를 돌려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운영비가 부족해 이를 충당하려 했을 뿐이다'면서도 대부분 혐의를 인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5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6[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7"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8"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9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10[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