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분수·하나·뭉키 '빅오쇼' 전남도민 무료관람 이벤트
입력 2022.08.10. 10:16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여수박람회 성공개최 10주년 기념
[여수=뉴시스] 박상수 기자 =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박람회 성공개최 10주년을 기념해 전남도민 무료 관람 이벤트를 한다. 올해 '빅오쇼' 운영 종료일까지 계속된다.
10년 전 여수엑스포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빅오쇼는 세계 최대의 워터스크린과 분수, 화염, 레이저, 안개 등의 효과로 구성돼 세계3대 분수쇼(벨라지오, 부르즈 칼리파 등)와 대등한 지상 최대의 해상 분수쇼다.
해상분수쇼, 하나쇼, 뭉키쇼 3가지 공연이 총 45분 간 진행된다.
여수 밤바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빅오쇼는 감미로운 클래식과 재즈 선율의 '해상분수쇼', 소녀와 바다의 정령들이 들려주는 장대하고 화려한 감동의 '하나쇼', 여수의 특산물 주꾸미의 원맨쇼인 '뭉키쇼'로 이뤄진다.
빅오쇼 홈페이지(http://bigo.expo2012.kr)에서 온라인 예약 또는 공연 당일 매표소에 신분증을 제시하면 티켓 발권이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 마감 시에는 잔여좌석에 한해 현장 발권도 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공연 당일의 기온, 바람, 습도에 따라 공연의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빅오쇼는 매일 봐도 새로운 느낌이다"면서 "올해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전남도민이 10년 전의 감동을 새롭게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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