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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된 KIA 박찬호 "남은 인생, 딸 위해 살겠다"

입력 2022.08.05. 15:48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2019년 결혼 후 첫 아이 얻어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 리그 두산 베어스 대 KIA 타이거즈의 경기, 4회초 1사 1루 상황 KIA 박찬호가 안타를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06.24.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KIA 타이거즈 박찬호(27)가 아빠가 됐다.

KIA는 5일 "박찬호의 아내 이하얀 씨가 몸무게 2.36㎏의 여아를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알렸다.

2019년 결혼 후 첫 아이를 얻은 박찬호는 "너무 떨렸는데, 건강하게 아이를 낳아준 아내에게 정말 고맙다. 고생 많았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며 "내 남은 인생 모두를 딸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했다. 또 가정과 그라운드에서 더욱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년 KIA에 입단한 박찬호는 올 시즌 팀의 주전 유격수를 맡아 82경기에서 타율 0.274, 2홈런 32타점 49득점 22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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