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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 여수에서 일가족이 탄 승용차가 도로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 3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입었다.
2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께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A(58·여)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아래 20여m 가량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 부부가 크게 다쳤으며 동승자 30대 아들도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이들 가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운전자 A씨는 중태다.
경찰은 승용차가 왼쪽으로 약간 굽은 경사로를 달리다, 갓길 가드레일이 끝나는 지점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일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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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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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되 보이는데?" 택시기사 눈썰미에 10대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기사내용 요약행색 안 어울리는 '계약하러 간다' 말에 의심[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화 금융 사기(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돈을 가로챈 10대 수거책이 택시 기사의 눈썰미에 덜미가 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보이스피싱에 속은 가로챈 돈을 총책에 건넨 혐의(사기)로 A(19·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11일 오후 2시 40분께 전남 화순군 모처에서 보이스피싱에 속은 B씨로부터 1050만 원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조사 결과 A씨는 금융기관 직원 행세를 하며 '일시 상환하면 금리가 낮은 대출상품으로 바꿔주겠다'는 보이스피싱에 속은 B씨를 만나 돈을 건네받은 것으로 드러났다.A씨의 범행은 광주와 화순을 오가며 탑승한 택시 기사에 의해 들통났다.택시기사는 A씨가 목적지에 '금방 돌아오겠다. 잠시만 기다려달라'며 내린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곧장 승차한 점을 수상히 여겼다.행색이 앳되 보이는 A씨가 '돈을 많이 번다. 계약하러 간다'는 말도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택시기사는 서류가방도 없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계약하러 간다는 A씨를 미심쩍게 여겼다. 그는 목적지인 광주에 도착하자마자 동료 기사에게 연락해 '경찰 신고를 대신해 달라'고 부탁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같은 날 오후 4시 6분께 광산구 운남동 한 은행 앞 자동화입출금기(ATM)에서 총책에게 돈을 보내던 A씨를 붙잡았다.경찰은 검거 직후 A씨가 자신의 수수료 몫으로 남긴 40만 원을 회수, B씨에게 돌려줬다.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경찰에 '고액 아르바이트인 줄 알고 심부름을 했을 뿐이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의 여죄를 파악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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