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기시다 "北日 간 성과 내는 관계 실현, 쌍방 이익에 합치"뉴시스
- 기시다 "올해 안 물가상승 뛰어넘는 임금상승 실현···내년부터 정착" 다짐뉴시스
- 노시환 2점포·문동주 호투···한화, SSG와 3연전 싹쓸이뉴시스
- 의정부 국힘 전희경·이형섭 합동출정식···한동훈 "규제해소 약속"뉴시스
- 구단 한 경기 최다 타이 25안타···LG 염경엽 감독 "다음 경기 기대"뉴시스
- 미국 2023년 경제성장 2.5% 확정···4분기는 연율 3.4%로 상향뉴시스
- 지난해 韓서 쇼츠 조회수 90% 성장···시청자도 40%↑뉴시스
- 선거운동 첫날부터 민주 후보, '편법 증여-대출' 논란뉴시스
- '쇼츠' 잘 살리니 구독자 수천만···국가 넘나드는 인기뉴시스
- 조국, 한동훈 '정치 개 같이' 발언에 "한 마디로 조금 켕기는 듯"뉴시스
'노마스크' 해수욕장 개장 첫 주말 "숨쉬기 편합니다"
입력 2022.07.02. 16:00 댓글 1개기사내용 요약
제주 함덕해수욕장 피서객들로 '북적북적'
3년 만에 노마스크…쾌적한 상태로 물놀이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마스크를 벗고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숨쉬기도 편하고 쾌적합니다."
제주지역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 뒤 맞은 첫 주말인 2일 오후 제주 함덕해수욕장.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제주 일부 지역엔 일주일째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해수욕장은 피서객들로 북적였다.
이곳을 찾은 피서객들은 모자와 선글라스, 선크림 등으로 따가운 햇빛을 피한 채 물놀이를 즐겼다. 파라솔 안에서 준비해온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피서객들도 있었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해수욕을 즐기는 동안에도 마스크를 써야 했지만, 올해는 3년 만에 '노마스크'로 개장하면서 비교적 쾌적한 상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연인과 함께 해수욕장을 찾았다는 관광객 최모(28·여·대구)씨는 "작년에는 물놀이를 끝내고 백사장으로 나와도 마스크를 써야 해 마스크가 젖고 얼굴에 달라붙어 불편했었다"며 "올해에는 마스크를 벗으니 숨쉬기도 편하고 쾌적하다"고 웃어 보였다.
가족과 함께 나온 도민 김모(38·제주시 조천읍)씨는 "작년과 재작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바다를 찾지 못했었다"며 "마스크도 안 써도 돼서 편하게 물놀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야외에선 마스크를 벗더라도 실내 시설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방역 수칙이 완화되며 올해 제주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6년 제주 해수욕장 이용객은 400만명을 넘으며 정점을 찍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2020년 102만여명, 2021년 94만여명으로 곤두박질쳤다.
함덕해수욕장의 한 안전요원은 "어제(1일) 개장 이후 연인, 가족 단위 피서객 등 많은 인파가 해수욕장을 찾고 있다"며 "올해는 계절 음식점도 운영하는 등 방역 수칙도 완화된 만큼 지난해보다 더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제주에선 함덕해수욕장을 비롯해 12곳의 지정 해수욕장이 지난 1일부터 일제히 개장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야간 개장은 하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 유관기관·기초의원 평균 12억···250억대 재력가도[재..
- 3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4"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5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6[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7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8"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9"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10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