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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무인 항공기 코딩 경연대회···미라클 작전 재연

입력 2022.06.29. 12:44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제43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10월22일 사천에어쇼 특설경기장서 결선

[서울=뉴시스] Space Challenge 2022 무인항공기 코딩 경연대회. 2022.06.29. (자료=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공군은 29일 제43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22 무인 항공기 코딩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미라클 작전(아프간 특별기여자 국내 이송)을 배경으로 열린다. 구조 작전 때 공군이 수행할 임무를 정찰 비행, 구조 비행, 편대 보급 3개 종목으로 구성했다.

정찰 비행 종목 참가자는 지정된 장애물을 회피하고 목적지(원형 과녁판)에 무인 항공기를 정확히 착지시킬 수 있도록 코딩을 해야 한다.

구조 비행 종목 참가자는 장애물을 피해 구조 지점에 무인 항공기를 임시 착륙시킨 후 재이륙해 목적지(원형 과녁판)에 정확하게 착지시키는 과정을 하나의 코딩으로 수행해야 한다.

편대 보급은 일정한 시간 동안 무인 항공기로 지정된 장소에 보급품을 반복적으로 투하하는 종목이다. 투하한 보급품 개수가 많을수록 높은 성적을 얻는다.

현장 심사로 개최되는 결선대회는 오는 10월22일 2022 사천에어쇼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공군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온라인 중심의 무인 항공기(드론) 코딩 경연대회로 진행된다"며 "내년부터는 모형 항공기, 물 로켓 등 기존 방식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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