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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서구 아파트 오가며 소화전 장비 훔친 60대 검거
입력 2022.06.29. 10:08 수정 2022.06.29. 10:52 댓글 0개시세 높은 합금 노려…피해액 1천500만
구속영장 신청·소방과 전수조사 계획
광주 도심 아파트단지를 돌며 상습적으로 소방전 내부 부품을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9일 8곳의 아파트를 돌며 관창 수백개를 훔쳐 고물상에 넘긴 혐의(상습절도 등)로 6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부터 최근까지 광주 도심 아파트 8곳(북구 7곳, 서구 1곳)를 오가며 소화전 내부에 보관돼있던 관창 490여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피해금액은 약 1천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창은 소방호스에 부착하는 부품으로, 소방용수를 분사할 때 손으로 잡게 되는 부분이다. 주로 구리·황동 등 합금소재나 알루미늄, 강화플라스틱 등을 사용해 만들어진다.
조사 결과 A씨는 합금 소재로 만들어진 관창이 일반 고철보다 5배 이상 비싸게 거래되는 것을 노려 해당 재질의 관창만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훔친 관창 중 절반 가량을 회수하는 한편, A씨를 대상으로 나머지 미회수된 관창의 행방을 조사하고 있다.
또한 A씨의 관창을 지속적으로 매입해 온 고물상 B씨가 절도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판단해 그를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찰은 범죄의 상습성을 고려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광주시·소방당국과 함께 광주 아파트단지 내 소방관창 전수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안혜림기자 wfores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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