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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광주연극계성폭력사건대책위 29일 기자회견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극단의 연출가와 대표 등이 여성배우 2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피해자들은 극단의 연출가와 대표 등을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28일 광주연극계성폭력사건해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모 극단의 배우 2명이 연출가와 대표, 배우 등 3명으로부터 수년동안 성폭행을 당했다며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피해배우 2명은 성폭력이 지난 2012년~2013년, 2016년에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피해배우들은 "연출가 등이 '좋은 배역을 주겠다' '키워 주겠다'고 하며 접근했다"고 대책위에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책위는 이와관련해 29일 오전 11시 광주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로 지목된 연출가와 대표 등을 고발할 예정이다.
대책위 관계자는 "가해자들은 지위를 이용해 배우들을 상습적으로 괴롭힌 것으로 보인다"며 "검찰의 명확한 수사가 필요해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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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되 보이는데?" 택시기사 눈썰미에 10대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기사내용 요약행색 안 어울리는 '계약하러 간다' 말에 의심[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화 금융 사기(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돈을 가로챈 10대 수거책이 택시 기사의 눈썰미에 덜미가 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보이스피싱에 속은 가로챈 돈을 총책에 건넨 혐의(사기)로 A(19·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11일 오후 2시 40분께 전남 화순군 모처에서 보이스피싱에 속은 B씨로부터 1050만 원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조사 결과 A씨는 금융기관 직원 행세를 하며 '일시 상환하면 금리가 낮은 대출상품으로 바꿔주겠다'는 보이스피싱에 속은 B씨를 만나 돈을 건네받은 것으로 드러났다.A씨의 범행은 광주와 화순을 오가며 탑승한 택시 기사에 의해 들통났다.택시기사는 A씨가 목적지에 '금방 돌아오겠다. 잠시만 기다려달라'며 내린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곧장 승차한 점을 수상히 여겼다.행색이 앳되 보이는 A씨가 '돈을 많이 번다. 계약하러 간다'는 말도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택시기사는 서류가방도 없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계약하러 간다는 A씨를 미심쩍게 여겼다. 그는 목적지인 광주에 도착하자마자 동료 기사에게 연락해 '경찰 신고를 대신해 달라'고 부탁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같은 날 오후 4시 6분께 광산구 운남동 한 은행 앞 자동화입출금기(ATM)에서 총책에게 돈을 보내던 A씨를 붙잡았다.경찰은 검거 직후 A씨가 자신의 수수료 몫으로 남긴 40만 원을 회수, B씨에게 돌려줬다.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경찰에 '고액 아르바이트인 줄 알고 심부름을 했을 뿐이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의 여죄를 파악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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