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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한유섬 "홈런·안타로 승리에 기여해 기쁘다"
입력 2022.06.26. 21:02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그동안 승운 없었던 이태양 승리투수 축하한다"
[인천=뉴시스] 문성대 기자 = SSG 랜더스의 한유섬(33)이 4번타자의 진가를 발휘했다.
한유섬은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 다이노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4번타자로 선발출전, 시즌 10호 솔로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러 7-3 승리를 이끌었다.
한유섬은 시즌 타율을 0.289로 끌어 올렸고, 시즌 61타점, 35득점째를 올렸다.
이날 한유섬은 팀에 득점이 필요한 순간마다 적시타를 터뜨렸다. 0-1로 뒤진 4회말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1-2로 끌려가던 6회 공격에서도 적시안타를 때려냈다. 7회 승리에 쐐기를 박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리기도 했다.
한유섬은 KBO리그 역대 49번째 6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고, 역대 107번째로 500타점을 돌파했다.
SSG는 0-1로 뒤진 4회말 한유섬의 중월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비거리 130m짜리 대형 홈런이었다.
한유섬은 1-2로 끌려가던 6회 공격에서도 적시타를 터뜨려 다시 한 번 균형을 맞췄다.
한유섬은 7회 2사 만루 찬스에서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경기의 흐름을 SSG 쪽으로 가져왔다.
경기를 마친 후 한유섬은 "오늘 경기에서 매 순간 집중하려고 했는데 홈런과 안타로 팀 승리에 조금이나마 기여한 것 같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초반에 홈런을 쳤지만, 경기가 타이트하게 갈 것 같아서 긴장을 놓지 않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유섬은 7회 적시타를 친 배경에 대해 "슬라이더를 생각하고 타석에 들어갔는데 김영규 선수의 슬라이더가 생각보다 좋아서 배트에 맞지 않았다. 삼진을 당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배트를 짧게 쥐고 다시 빠른 공에 초점을 맞췄다. 볼이었는데 콘택트가 됐고, 시프트가 걸려있어서 운 좋게 안타가 나왔다"며 "첫 타석에서 정상 수비였으면 안타가 될 공이 시프트에 걸렸고, 만루 상황에서는 시프트로 인해 안타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유섬은 선발 이태양의 호투에 박수를 보냈다. "오늘 태양이가 위기 상황에서 잘 막아줬고 야수들이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며 팀이 승리를 할 수 있었다"며 "태양이가 그동안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도 승리를 놓쳐서 미안했는데, 오늘은 승리투수가 되어 축하하고 싶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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