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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美 아레나 입성···"팬들 덕에 성장했다"

입력 2022.06.13. 10:55 댓글 0개
[서울=뉴시스] 몬스타엑스 미국 투어 콘서트 현장 포토 (사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3년 만의 미주 투어를 성료했다.

13일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미주투어 '2022 몬스타엑스 노 리미트 유에스 투어 프레젠트 바이 렉서스(2022 MONSTA X NO LIMIT US TOUR Presented by Lexus)'를 펼쳤다.

이번 미주투어는 뉴욕 공연을 시작으로 페어팩스, 디트로이트, 시카고, 선라이즈, 델루스, 포트워스, 피닉스, 로스앤젤레스까지 9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 몬스타엑스는 데뷔 후 첫 아레나 공연장에 입성했다.

이들은 '갬블러(GAMBLER)', '드라마라마(DRAMARAMA)', '러쉬 아워(Rush Hour)'를 오프닝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팬들과 인사를 나눈 뒤, '저스트 러브(Just Love)', '버닝업(Burning Up)' 무대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원데이(One Day)', '플레이 잇 쿨(Play It Cool)', '유 프라블럼(You problem)'의 영어 버전 가창과 멤버들의 개인 무대도 펼쳐졌다.

먼저 멤버 형원은 '와일드파이어(Wildfire)' 개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몄고, 아이엠은 '갓 댐(God Damn)', '해피 투 다이(Happy to die)'를 함께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공유했다.

멤버 민혁은 '옹심이(Ongshimi)' 무대로 재기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기현은 첫 솔로 앨범 수록곡인 '레인(RAIN)'으로 메인보컬의 실력을 입증했다. 마지막으로 주헌은 '스모키(SMOKY)'와 '보이스(voice)'를 잇달아 선보이며 파풔풀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몬스타엑스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 번 팬콘에 이어 몬베베(팬덤명)의 무한한 애정과 함성 소리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미주 투어 아레나 입성도 몬베베들 덕분에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발매한 미국 앨범 '더 드리밍(The Dreaming)'으로 빌보드 200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한 바 있다. 현재 이들은 리더 셔누가 지난해 7월 군 대체복무를 시작해 현재 5인 체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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