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6월 이달의 5·18유공자 '2번의 옥살이' 고 안철씨 선정

입력 2022.06.02. 14:54 수정 2022.06.02. 15:00 댓글 0개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는 6월 이달의 5·18민주유공자로 고 안철씨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안씨는 1980년 5월 당시 목포시민민주투쟁위원회 위원장으로 경찰과 긴밀히 협조해 평화 시위를 이끌었으나 이후 내란 관련으로 1심 징역 8년, 2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1981년 12월 형집행정지로 교도소에서 석방된 안씨는 1987년 6월 항쟁에서도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목포지부 공동의장으로서 민주화에 헌신했다. 이후 안씨는 민주화 투쟁과정에서 두 번의 옥살이와 고문 등으로 지병을 얻어 지난 2003년 6월 사망했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는 "이달의 5·18민주유공자 고 안철씨는 제1묘역 8-43번에 잠들어 계시며 민주묘지를 방문하시면 언제든지 참배를 하실 수 있다"며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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