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국소년체전서 전남 '아쉬운 출발'

입력 2022.05.27. 17:36 댓글 0개
사전경기로 진행된 4개 구기종목서 대부분 패배
소프트볼 순천 이수중·핸드볼 무안북중만 승리
전국소녀네전에 나선 영광 홍농초 선수단.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남 선수단이 사전경기로 펼쳐진 구기종목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27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경북 구미 일원에서 사전 경기로 펼쳐진 야구소프트볼, 하키, 농구 핸드볼 등 4개 종목에서 나선 11개팀 중 2개팀을 제외한 9개팀이 예선전서 석패했다.

야구소프트볼 남중부 경기에서 나선 순천이수중은 경기 대원중을 상대로 8-7로 이겼지만 하키 남중부와 여중부에 대표로 나선 담양중과 목포중앙여중은 전북 김제중과 대구 안심중에 각각 0-4, 3-5로 패했다.

야구소프트볼 남초부 예선전세는 순천 남산초가 충남온양온천초에 2-12로 패했다.

농구 종목에 출전한 남초부 여수쌍봉초와 여초부 영광홍농초, 여중부 영광홍농중도 예선서 패배했으며 핸도볼 종목에 출전한 4개팀 중 여중부 무안북중만 전북 정일중을 상대로 20-13으로 승리를 거뒀다.

남초부(무안초)와 여초부(무안초), 남중부(무안북중)는 모두 패했다.

한편 전남은 대회 1일차인 29일 11개 종목에서 금5·은8·동15개 등 27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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