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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입력 2022.05.24. 14:04 수정 2022.05.24. 15:19 댓글 0개
대출 증가폭 8천693억원으로 확대

지난 3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신(대출)은 전월에 비해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감소했으나 기업대출이 늘어난 결과다.

2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3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 대출 증가폭이 지난 2월 3천322억원에서 8천693억원으로 확대됐다.

3월 예금은행 여신은 전월 감소(-2천320억원)에서 증가(5천497억원)로 전환됐다.

또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여신은 전월에 비해 증가규모가 5천642억원에서 3천195억원으로 둔화됐다.

기업대출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증가 규모가 늘어나면서 증가폭이 1천667억원에서 6천167억원으로 확대됐다.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감소폭이 -3천909억원에서 -696억원으로 축소됐다.

상호금융(2천21억원→2천201억원)과 신협(551억원→924억원)은 증가규모가 확대됐으나 새마을금고(1천712억원→954억원), 상호저축은행(864억원→86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기업대출은 증가규모가 4천201억원에서 3천378억원으로 축소됐으며 가계대출은 감소(-1482억원)로 전환됐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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