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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서 60대 술 마시고 바다에 빠졌으나 구조돼
입력 2022.05.21. 11:02 댓글 0개[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1일 오전 2시 8분께 부산 영도구의 한 조선소 앞 바다에 60대 A씨가 빠진 것을 행인이 발견해 부산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보내 A씨를 구조한 뒤 119구급차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A씨가 술을 마시고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추정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음주 후 추락 위험이 있는 장소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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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도심 한복판서 신체 노출한 현직 소방관 직위해제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신체 일부를 노출한 현직 소방관이 직위해제 됐다.광주 서부소방서는 18일 공연음란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본서 모 119안전센터 A(33) 소방교를 지난 16일자로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A 소방교는 지난달 1일 오후 11시19분께 서구 쌍촌역 사거리에서 바지를 내려 자신의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바지를 내린 어떤 남성이 나를 보며 성기를 만진다"는 여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 소방교에게 공연음란 혐의가 있다고 봤다.하지만 A 소방교는 경찰 조사에서 "갑자기 소변이 마려웠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경찰로부터 수사 결과 통보를 받은 서부소방은 A 소방교에 대한 직위해제 여부를 검토,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 A 소방교에게 정상적인 업무수행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직위를 해제한 것으로 전해졌다.서부소방은 검찰의 기소 결정이 내려지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A 소방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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