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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중국 경기회복 기대에 상승...WTI 0.9%↑ 브렌트 0.5%↑
입력 2022.05.21. 07:59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금 선물 0.9$ 오른 온스당 1842.1$ 폐장..."리스크 회피로 상승"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국제유가는 20일(현지시간) 중국 경기회복으로 원유 수요가 증가한다는 기대에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1.02달러, 0.9% 올라간 배럴당 113.23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 7월 인도분도 전일보다 0.51달러, 0.5% 상승한 배럴당 112.55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인민은행은 이날 주택융자 기준금리 5년물 LPR를 0.15% 포인트로 인하했다.
중국 경기감속에 대한 경계감이 다소 완화한 것도 원유 수요 증대 관측을 불렀다.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로서 러시아산 원유의 금수를 단행한다는 전망 역시 시세를 부추겼다.
다만 인플레와 적극적인 금융긴축이 미국 경제의 둔화를 초래해 원유 수요가 준다는 우려가 상승폭을 축소했다.
한편 뉴욕 금 선물 시세는 오름세를 이어갔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 중심 6월물은 전일에 비해 0.9달러 오른 온스당 1842.1달러로 장을 마쳤다.
뉴욕 증시가 혼조를 보임에 따라 리스크 회피를 위한 매수로 금 선물이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유엔의 "플래스틱 공해 근절 4차국제회의" 오타와에서 열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캐나다 정부는 18일(현지시간) 다음 주에 열릴 유엔의 플래스틱공해 근절을 위한 국제 행사를 유치해 오타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캐나다 기후변화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제 정부간 협상위원회 4차 회의( INC-4)로 2024년말까지 플래스팅 공해를 없애기로 한 세계 각국의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국제행사이다.INC-4는 5개 회의로 나누어 유엔환경계획(UNEP)의 조직에 따라서 세계 각국의 플래스틱 공해 근절 계획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토론을 진행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히고 있다.23일 개막후에 참가국들은 모든 동원 가능한 범주에 걸쳐서 발표문, 기술과 방법, 경제 지원책등을 논의한다. 또한 플래스틱 공해에 관한 국제 협약과 새로운 법적 의무도 추가할 계획이다.하지만 이번 회의만으로 모든 것이 최종 합의에 이르는 것은 아니라고 INC-4 보도자료는 밝히고 있다.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번 회의에서 기초 사항에 합의할 수 있어야만 올해 말에 한국의 부산에서 개최될 INC-5회의에서 성공적인 협상과 합의를 도출할 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이 행사는 2022년에 제 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회원국들의 합의에 따라 국제정부간 협상위원회를 결성하면서 시작되었다. 2024년말까지는 플래스틱 공해에 대한 세계 각국의 법적 의무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기로 결정도록 예정되어 있다.UNEP에 따르면 지금과 같은 기업 형편에만 따르는 시나리오와 플래스틱 공해에 대한 필요한 강제 개입이 없는 상태가 지속된다면 플래스틱 폐기물의 양은 2016년의 연간 900만~1400만 톤에서 2040년에는 연간 2300만~3700만톤으로 걷잡을 수 없이 폭증할 것이라고 한다.5차 회의는 한국의 부산 시에서 올해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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