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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후보 현수막 잇따라 훼손 20대 취객 검거···"걸리적 거려"
입력 2022.05.20. 16:59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경찰 "정치적 의도 없는 우발적 범행으로 보여"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에서 6·1지방선거 국민의힘 후보자 현수막 2개를 잇따라 훼손한 취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0일 국민의힘 후보자들의 현수막을 잇따라 고의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전 4시 30분께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후문 도로변에 내걸린 국민의힘 광주시장·북구의원 후보 현수막을 잇따라 자전거 잠금장치의 열쇠로 찢은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신 뒤 '걸리적 거린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별다른 정치적 의도나 목적은 없이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A씨를 특정, 이날 오후 검거했다.
앞서 전날 국민의힘 후보자의 현수막이 잇따라 훼손되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를 급히 방문, 두 후보자들과 새 현수막으로 교체하고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주 후보 유세차에 올라 "저기 걸린 현수막을 날카로운 흉기로 찢고 갔다는 사람은 광주 시민이 아니다"라며 "그 사람은 광주 정신이 전국 여기저기 깃들게 하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말씀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그에 반대되는 생각을 가진 그저 악당일 뿐"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공직선거법 240조 1항에 따라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을 훼손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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