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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러시아군 전면 철수 없이는 휴전 못해"
입력 2022.05.19. 18:47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포돌랴크 "새로운 민스크 협정 후 몇년 뒤 전쟁 재개 관심없다"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완전히 철수할 때까지 휴전은 없다고 19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협상단을 이끄는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리에게 휴전을 제안하지 말라. 러시아군의 전면 철수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새로운 민스크 협정과 그 후 몇 년 뒤 전쟁 재개에 관심없다"고 강조했다.
민스크 협정은 2014, 2015년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간 분쟁을 끝내기 위해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체결한 협정인데 이후로도 교전은 끊이지 않았다.
러시아는 올해 2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했다. 친러 세력이 일부 장악한 우크라이나 동부 해방과 우크라이나 정부의 친서방 행보가 자국 안보를 위협한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포돌랴크 보좌관은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를 완전히 자유롭게 해줄 준비가 될 때가지 우리는 무기, 제재, 자금을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AP통신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저지하면서 보다 자신감 있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러시아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대화를 계속하고 있지 않다며 협상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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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의 "플래스틱 공해 근절 4차국제회의" 오타와에서 열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캐나다 정부는 18일(현지시간) 다음 주에 열릴 유엔의 플래스틱공해 근절을 위한 국제 행사를 유치해 오타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캐나다 기후변화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제 정부간 협상위원회 4차 회의( INC-4)로 2024년말까지 플래스팅 공해를 없애기로 한 세계 각국의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국제행사이다.INC-4는 5개 회의로 나누어 유엔환경계획(UNEP)의 조직에 따라서 세계 각국의 플래스틱 공해 근절 계획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토론을 진행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히고 있다.23일 개막후에 참가국들은 모든 동원 가능한 범주에 걸쳐서 발표문, 기술과 방법, 경제 지원책등을 논의한다. 또한 플래스틱 공해에 관한 국제 협약과 새로운 법적 의무도 추가할 계획이다.하지만 이번 회의만으로 모든 것이 최종 합의에 이르는 것은 아니라고 INC-4 보도자료는 밝히고 있다.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번 회의에서 기초 사항에 합의할 수 있어야만 올해 말에 한국의 부산에서 개최될 INC-5회의에서 성공적인 협상과 합의를 도출할 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이 행사는 2022년에 제 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회원국들의 합의에 따라 국제정부간 협상위원회를 결성하면서 시작되었다. 2024년말까지는 플래스틱 공해에 대한 세계 각국의 법적 의무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기로 결정도록 예정되어 있다.UNEP에 따르면 지금과 같은 기업 형편에만 따르는 시나리오와 플래스틱 공해에 대한 필요한 강제 개입이 없는 상태가 지속된다면 플래스틱 폐기물의 양은 2016년의 연간 900만~1400만 톤에서 2040년에는 연간 2300만~3700만톤으로 걷잡을 수 없이 폭증할 것이라고 한다.5차 회의는 한국의 부산 시에서 올해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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