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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김태희도 반한 복근 자랑···"내가 왜 이렇게 살까" 생각도

입력 2022.05.16. 01:48 댓글 0개
[서울=뉴시스] 비, 성동일, 고창석. 2022.05.15. (사진 = tvN STORY 예능 '이번주도 잘부탁해'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혹독한 운동 몸을 단련하면서도 회의감이 든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9시30분 방송될 tvN STORY 예능 '이번주도 잘부탁해'에서는 제주에서의 두 번째 날 아침부터 '아침 운동 3종 세트'를 하는 비의 모습이 그려진다. 술 마신 다음날에도 전혀 나태해지지 않고 운동하는 비를 보며 성동일은 "이 자식 완전 독종이네"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러나 '자기관리의 제왕'으로 불리는 비도 매일하는 아침운동이 쉽지만은 않았다 그는 숨을 몰아쉬며 동작 시범을 보이던 중 "이렇게 하다보면 허벅지가 불타오르면서 '내가 왜 이렇게 살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죠"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럼에도 비는 자신의 탄탄한 몸을 자랑하고 싶었는지 바닷가 숙소로 이동하다 "지금 이 날씨는… 벗고 싶은 날씨야"라고 했다. 또 바다를 바라보면서도 "아침에 옷 벗고 뛰기 너무 좋지 않아요, 형?"이라고 성동일에게 물었다.

이에 성동일은 "넌 툭하면 벗어?"라며 어이없어 했다. 무안했던 비는 "아니 태닝을 공짜로 하잖아요"라고 답하자, 성동일은 "넌 그냥 태릉선수촌에 가"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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