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천 한 자동차공업사서 불···건물 3동 태워뉴시스
- 안보리, 18일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 가입 표결뉴시스
- 김영임 "우울증에 자궁적출까지"···건강이상 고백뉴시스
- 美, 對이란 추가 제재 발표···이스라엘 공격 대응뉴시스
- '친명 좌장' 정성호, 윤 인적쇄신에 "이재명 만나 협조 구하는 게 순서"뉴시스
- 8연패 탈출 이끈 롯데 황성빈의 '폭주'···"어느 누가 나를 봐도···"(종합)뉴시스
- G7 외무장관, 對이란 새로운 제재 촉구···'중동 지역 전쟁 위기' 경고뉴시스
- [속보]美, 이란에 추가 제재 부과···이스라엘 공격 대응뉴시스
- 황성빈에 화난 켈리?···롯데-LG전서 벤치클리어링(종합)뉴시스
- 박지환 "SNL 제이환, 도망가고 싶었다···정신 놓고 연기"뉴시스
완치자도 백신 접종 필수, 왜?···"자연면역 최대 3개월 뿐"
입력 2022.05.13. 05:01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당국, 확진 3개월 후 3·4차 접종토록 간격 신설
자연면역 효과 사라지면 새로운 변이 감염 위험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변이를 거듭하면서 기존에 확진된 이력이 있는 감염자에게도 추가 백신 접종이 권고된다. 감염으로 얻은 자연면역 효과는 약 3개월간 지속되는데, 6개월마다 새로운 변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1·2차 접종은 확진일로부터 3주 후, 3·4차 접종은 확진일로부터 3개월 후에 받도록 권고했다. 원래 확진자는 격리 해제 후 접종까지 따로 간격을 두지 않았으나, 자연면역 효과를 고려해 접종 간격을 신설한 것이다.
해외 연구 등에 따르면 확진 후 자연면역이 지속되는 기간은 3개월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에 해외 국가들은 확진 후 접종 간격을 1∼4개월 사이로 설정하고 있다. 미국도 지난달 21일 접종 간격을 3개월로 설정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재감염 정의 역시 '최초 확진일 90일 이후 재검출된 경우'다. 90일 이전에 재감염으로 인정받으려면 확진자에게 노출된 이력 및 증상, 바이러스 재검출 등이 증명돼야 한다.
최근 전파력이 높은 변이의 유행으로 재감염자가 많아지면서 추가 접종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으로 코로나19 재감염률은 이전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1월~4월16일 사이 누적 확진자 1613만920명을 대상으로 재감염 추정 사례를 조사한 결과 5만5906명이 재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발생률 0.35% 수준이다.
오미크론 유행 이전인 지난해 12월까지 재감염률이 0.10%였던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굵직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는 평균 6개월 간격으로 출현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최근 오미크론 하위 변위인 BA.2.12.1가 재유행을 이끌고 있다. 우리나라도 델타, 오미크론에 이어 올 여름이나 가을께 변이 바이러스가 재유행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10~12월 백신 2·3차 접종이 본격 실시됐고 올해 2~3월 오미크론 감염자가 급증한 것을 고려하면, 올 여름 국민 대부분의 면역 효과가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당국은 "권고 간격 이전에라도 본인이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기존과 같이 접종이 가능하다"며 "다만 감염을 통해 얻은 자연면역의 효과와 지속기간을 고려해 감염된 경우에는 정해진 접종 간격에 따라 접종받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김병만 "뉴질랜드에 집 있다···정글로 벌어 정글 사"..
- 6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7MZ는 '이 방법'으로 살 뺀다는데···전문의 얘기 들어보니..
- 8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9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10프랑스 로렌에서 온 '금관악기 어벤져스' 메츠 브라스 앙상블··..